민주 광역후보 16명 중 14명 김어준 방송 출연張 "김어준이 민주당 후보 목줄까지 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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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서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친야 성향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후원금 모금과 채널 홍보에 나선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김어준이 민주당 후보들의 목줄까지 쥐었다"고 비판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정원오, 추미애, 전재수, 김상욱, 김경수, 우상호 등 16명 광역단체장 후보들 중 14명이 김어준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며 "김어준이 진짜 민주당 상왕임을 인증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은 감방 안 가려다 산통 다 깨고 정청래는 '오빠' 되려다가 표 날리는 판이니 후원금까지 모아주는 김어준에게 납작 엎드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재명도 못 건드리는 김어준이 민주당 후보들 목줄까지 쥐었으니 이들이 시장 되고 도지사 되면 공무원들이 결재판 들고 김어준 방 앞에 대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민주당 후보도 겨냥했다. 그는 "혹시라도 정원오가 시장 되면 TBS는 'Teol Bo System(털보 시스템)'으로 바뀌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재명은 나라 말아 먹고 김어준은 이재명 말아 먹고 지방까지 말아 먹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진짜로 골때리는 나라가 됐다"고 전했다.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김 씨의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잇따라 출연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해당 방송에는 지난 7일 기준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16명 가운데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를 제외한 14명이 해당 방송에 1회 이상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후보들은 방송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과 후원금 모금을 직접 요청하거나 김 씨가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홍보에 나섰다.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지난 7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고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도 지난 4일 방송에 출연해 후원금 계좌번호가 적힌 패널을 들고 약 20분 동안 후원 계좌를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