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교체 이유에 대해 "종아리 부상 때문"
  • ▲ 질문에 답하는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 질문에 답하는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1-0 패배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선수들을 감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1승 2패에 머물며 A조 3위로 떨어졌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경기 직후 방송사 인터뷰에 나선 홍 감독은 "선제 실점을 당하면서 경기를 운영하는 데 조금 조급함이 있었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반 김민재를 교체한 배경에 대해서는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종아리 부상이 있어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홍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아쉽다. 감독인 나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결과에 대해서는 감독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투혼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결과를 만들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홍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온전히 짊어지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