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아스널 데클란 라이스3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 ▲ 맨유의 에이스 페르난데스가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 맨유의 에이스 페르난데스가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캡틴이자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축구인언론협회(FWA)가 선정하는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영국의 'BBC' 등 언론들은 9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축구기자협회가 선정하는 남자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해 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FWA 회원 900여 명의 투표 중 45%의 득표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3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EPL 1위는 아스널, 2위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맨유는 3위다. 페르난데스가 1위와 2위의 핵심 선수들을 넘고 올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된 것이다. 우승권 팀이 아닌 팀에서 올해의 선수가 등장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페르난데스는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맨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특히 페르난데스의 리그 19도움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2위가 맨체스터 시티의 라이안 셰르키의 11개다.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페르난데스다. 그가 올 시즌 도움 1개만 더 성공하면 EPL 역대 한 시즌 최다 도움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다. 

    맨유 소속 선수가 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건 페르난데스가 10번째고, 2010년 웨인 루니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