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하이덴하임과 3-3 무승부
  • ▲ 김민재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이 꼴찌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 김민재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이 꼴찌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하이덴하임과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상태. 그렇지만 꼴찌팀을 상대로 3골이나 내주며 비긴 건 바이에른 뮌헨의 굴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29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경기에서 5골을 내주며 4-5로 패한 바 있다. 2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무려 8골을 내준 것이다. 

    UCL 4강 1차전에서 김민재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하이덴하임과는 선발 출전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 3실점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김민재는 조나단 타와 센터백 호흡을 맞췄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 여파로 로테이션을 돌렸다.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즈, 마이클 올리세, 조슈아 키미히 등 핵심 멤버들이 선발에서 빠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수비가 격하게 흔들렸고, 연속골을 내줬다. 하이덴하임은 전반 22분 부두 지브지바제, 전반 31분 에렌 딩크치의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4분 레온 고레츠카의 1골로 추격했다. 

    전반을 1-2로 뒤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케인, 디아즈, 올리세를 동시 투입시키며 반전을 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2분 고레츠카의 멀티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31분 지브지바제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리드를 내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 직전 마이클 올리세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극장 무승부다. 그러나 웃을 수 없는 무승부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타 역시 김민재와 같은 6.7점을 받았다.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가 6.8점을 기록했다. 

    케인과 디아즈가 6.6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가운데 멀티골을 넣은 고레츠카가 9.0점을 받았고, 극장골을 넣은 올리세가 9.7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