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7)이 20일(한국시간)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캐치볼을 하며 엉덩이 부위 근육을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지역 유력지 LA 타임스의 다저스 전담 기자인 딜런 에르난데스도 이날 트위터에 "류현진이 스탠 콘티 트레이너와 후안 우리베가 캐치볼 파트너로 나섰다"고 적었다.

    류현진은 아직 정식 투구를 할 단계까지는 아니고 가볍게 몸을 풀면서 부상 부위를 살피는 상태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류현진은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포함돼있어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복귀할 수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