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파 선출 전 언론 인터뷰서 "우리로부터 승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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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자신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파 하메네이가 선출되기 전 나온 발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로부터 승인받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5년 뒤에 (미국) 사람들이 (이란으로) 돌아와 같은 일을 또 해야 하거나, 더 나쁘게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두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는 모즈타파가 차기 지도자로 낙점될 경우 미국이 이란에 대한 재공습 감행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5일 "나는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린 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또한 베네수엘라의 예시를 거론하며 이란의 최고지도자 임명 과정에 자신도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할 가능성에 대해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답했다.이란과의 전쟁 기간에 대해서는 "나는 결코 예측하지 않는다"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공격의) 치명성과 시간 측면에서 우리가 일정보다 앞서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에 대해 "그건 작은 문제"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