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연기됐던 후속 회담…주말 대면 가능성 다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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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러드 쿠슈너(왼쪽)와 스티브 윗코프 미 대통령 중동특사.ⓒ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후속 협상이 한 차례 연기된 가운데 미국 측 핵심 특사들이 잇따라 스위스로 향하면서 대면 협상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이란과의 후속 실무 협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스위스로 이동 중이다.미 정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중동 외교에 관여하고 있는 재러드 쿠슈너도 이미 스위스에 도착했다고 전했다.미국과 이란 간 중재 역할을 맡고 있는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 역시 이날 스위스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구체적인 협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미국과 이란은 앞서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핵 프로그램과 대이란 제재 해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후속 실무 협상을 스위스에서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회담 일정이 연기됐다.당초 미국 대표단은 J.D. 밴스 부통령이 이끌 것으로 전망됐지만, 백악관은 회담을 앞두고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 연기를 발표했다.이후 밴스 부통령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현지로 이동하면서 주말 중 미·이란 간 대면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