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감독 "류현진 등판은 미정"
  • ▲ 류현진ⓒ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류현진ⓒ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오른쪽 엉덩이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27일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27일 부상 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라며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아직 마운드 위에서 강하게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최근 류현진은 가볍게 캐치볼을 재개(再開)했다.

    부상 부위를 점검한 류현진은 27일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불펜피칭'을 예정하고 있다.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언제 등판시킬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초 오른쪽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염좌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