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적 혼란 야기 계속할 수 없을 것"
  •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출처=EPAⓒ연합뉴스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출처=EPAⓒ연합뉴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이란을 향한 최대 규모의 폭격 작전을 예고했다.

    베센트 장관은 6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밤 최대 규모의 폭격 작전을 펴 이란 미사일 발사대와 제조 공장에 최대 피해를 입히고 무력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은 군사적으로 성공하지 못하자 경제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베센트 장관이 말한 '경제적 혼란'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아울러 베센트 장관은 유가 상승 대책으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추가로 완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미국은 대이란 전쟁 목표가 다음 단계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탄도미사일 산업 기반을 무력화하라는 추가 임무를 부여했다"며 "단순히 무기를 타격하는 것이 아닌 재건 능력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