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11일 전군 산불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봄철 군사격장 산불 방지대책과 대민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불위험이 높은 3월부터 4월까지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관계자들은 [사격통제] 등 특별 산불 방지대책에 대한 적극적 실천의지를 결의했다.
이를 위해 군 사격장에 [방화지대]를 설치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조치하도록 했다.
군은 사격훈련 전, 헬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는 등산불이 발생하더라도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대 내 소각행위를 금지하고,민간지역에 산불 발생 시신속한 헬기지원을 포함한 병력출동을 통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