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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4일 오후 4시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부용대 기슭에서 발생한 산불은 절벽에 있던 활엽수 일부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 또는 한옥 피해는 없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용대는 하회마을 내 강변에 위치한 절벽이다.
부용대 위쪽으로는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된 옥연정사, 화천서원, 겸암정사 등의 고건축물도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