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퇴근 중 피랍된
    <한석우> 무역관장이
    23일 자정, 리비아 당국의 작전으로 구출된 가운데
    안전한 해외여행을 권유하는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외교부는 23일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주요 국제공항에서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들에게
    여행 전 외교부가 발령하는 [해외여행경보]를 꼭 확인하고,
    외교부가 제공하는 여행안전 서비스인
    [동행]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 외교부가 제공하는 [동행] 서비스(www.0404.go.kr)는
    해외여행객들이 떠나기 전
    행선지, 로밍한 휴대전화 번호 등을 등록하면,
    이를 토대로 외교부와 현지 공관 등에서
    여행지와 관련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만약 해외여행객이 현지에서 불의의 사건사고를 당하면,
    현지 공관은 [동행]에 올린 정보를 바탕으로
    빠른 영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