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은 지난해 12월 3일 평양 빙상관에서 오산덕상체육대회 개막식을 열었다ⓒ연합뉴스
    ▲ 북한은 지난해 12월 3일 평양 빙상관에서 오산덕상체육대회 개막식을 열었다ⓒ연합뉴스


    북한이 내달 7일 개막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선수들이 <2014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도 확보하지 못해 
    대회에 선수를 한 명도 출전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와 페어에서 
    각각 대기자 명단에 이름만 올려 둔 상태다. 

    VOA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들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 소치 올림픽> 개막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종목별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예선전은 진행 중이고 
    출전권 확보자들은 대략 정해진 상태다. 

    북한은 1964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회를 시작으로
    동계올림픽에 8차례 참가했으나
    지금까지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따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