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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2일
국방부, 군 관계자, 조달청 관계관 100여 명을 초청해
[2013년도 4분기 전력운영사업 조달집행촉진회의 및
군수조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력운영사업]이란
군 급식, 피복, 장비 부속품 관련 사업으로,
방사청은
2014년 전체 군수조달 6조 5,000억 원 중
3조 9,000억 원(79.4%)을 맡아 집행한다.방사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13년 예산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지연 사업과 이월․불용 예상 사업 대책을 강구했다.방사청은 2014년부터 확대 적용하는
[장기계속계약
(오랜 기간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때
미리 예산 총액을 결정하고
매년 필요한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을 위해
매년 반복적으로 수요가 생기는
피복, 유류, 정비 등 263개 사업
(예산 1,992억 원)을 사전 분류하고,
군수조달발전 세미나를 열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한다.방사청 계약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분기 마다 한 번씩
[전력운영사업 조달집행촉진회의]를 열어
매회 30여 건 이상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고 한다.이번 회의를 주관한
<김성백> 방사청 계획지원부장(해군 준장)의 설명이다.“2013년 한 해 동안 6차례의 집행촉진회의를 통해
거둔 성과를 토대로
2014년에도 소통과 협업으로
군이 원하는 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사청은 이번 회의에 이어
[군수조달실무위원회]를 열어
2014년 조달사업의 집행기관 분류 및 확정,
계획수정 및 추가사항 검토 등
2014년 조달사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 군, 조달청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