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
    [전자전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 ▲ 미해군의 전자전 연구센터 시설. 전자전 연구에는 외부전파가 침투할 수 없는, 이런 시설이 필수적이다.
    ▲ 미해군의 전자전 연구센터 시설. 전자전 연구에는 외부전파가 침투할 수 없는, 이런 시설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설립한 [전자전 특화연구센터]는
    미래 전쟁에서 핵심적인
    전자전에 필요한 미래기술을
    미리 개발하는 연구센터다.

    [전자전 특화연구센터]에는
    광주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14개 대학이 참여하고
    국내 28개의 산업체, 국외 5대 대학이
    국방분야 원천기술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전자전 특화연구센터]의 기술연구개발을 위해
    2021년까지 117억 원의 예산과
    165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자전 특화연구센터]에서는
    스마트 수신 및 신호처리 기술,
    차세대 전자보호 및 공격기술,
    전자전 융합 네트워크 기반기술,
    전자전 모델링 기술 등
    4개 분야를 축으로 연구개발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 전자전에 필요한 응용기술과 기초기술을 확보,
    미래 전쟁에서 강대국에 뒤지지 않는
    전자전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 ▲ E-6 프라울러의 뒤를 이어 美해군의 전자전을 담당하는 E/F-18 그라울러와 여기에 장착한 전자전 포드. 스텔스 무기가 있어도 전자전 능력은 필수다.
    ▲ E-6 프라울러의 뒤를 이어 美해군의 전자전을 담당하는 E/F-18 그라울러와 여기에 장착한 전자전 포드. 스텔스 무기가 있어도 전자전 능력은 필수다.

    이번에 광주광역시에 문을 연
    [전자전 특화연구센터]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국방과학기술 개발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방사청은
    향후 매년 1~2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전국 곳곳에 열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