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전교조 교사 있는 학교 직접 찾아가 수업 거부할 것"
  • ▲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회원들의 모임ⓒ윤희성
    ▲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회원들의 모임ⓒ윤희성




    6만여명의 교사들이 가입해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가
    정부의 명령도 법원의 판결도 무시하기로 했다.

    자신들의 잘못은 모르고
    투쟁만을 강조하는 전교조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현 정부와 현행법령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히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국의 학부모들이
    전교조 교사의 수업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소속 학부모들의 모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전교조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응책을 강구했다.

    "전교조 소속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왜곡된 이념을 주입하고

    좌편향의 교육을 하는 등
    학교를 정치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게다가 고용노동부의 경고,
    법원의 판결까지 무시하면서

    투쟁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 전교조 교사들은
    아이들의 선생으로 자격이 없다.

    우리 학부모들은
    전교조 교사의 수업을 거부하는 운동을
    각 학교를 찾아다니며 펼칠 예정이다"

       -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