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통산 33개 개인 트로피 획득메시는 55개로 압도적 1위
  • ▲ '축구의 신' 메시는 커리어 통산 55개의 개인상을 수집했다.ⓒ연합뉴스 제공
    ▲ '축구의 신' 메시는 커리어 통산 55개의 개인상을 수집했다.ⓒ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가장 많은 개인상이 주어지는 건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개인상을 수집한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축구 역사상 최다 개인상 순위 'TOP 10'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축구 선수들은 커리어 동안 들어 올린 트로피로 가치를 평가 받는다. 축구는 팀 스포츠지만, 개인상 수상이 성공의 지표라는 주장은 일리가 있다. 발롱도르든, 득점왕이든 모든 개인상은 선수 경력을 빛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개인상 수상 경력이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개인상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발롱도르, 주요 리그 득점왕, 국제 토너먼트 득점왕, 올해의 선수상 등 메이저 개인상을 평가 요소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명단에 포함된 10명은 그야말로 슈퍼스타 군단이다. 세계 축구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영웅들이다.

    10위부터 요한 크루이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미셸 플라티니, 지네딘 지단, 에우제비오, 게르트 뮐러, 호나우두, 마르코 판 바스턴 등 거를 타선이 없다. 모두 조국과 클럽의 '절대 전설들'이다. 

    1위와 2위 경쟁은 역시나 '메호대전'이다.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이름을 올렸는데, 의외로 그 격차는 크다. 호날두의 완패, 메시의 완승이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5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3회 등 총 33개의 개인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 역시 엄청난 기록이다. 3위인 판 바스턴(20개) 보다 13개나 더 많다. 

    그러나 메시가 압도적이다. '축구의 신'은 무려 55개의 개인상을 품었다. 호날두와 22개 격차가 난다. 전성기가 지난 후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했지만, 미국에서도 메시는 개인상 수집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일단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드르를 8회 수상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그리고 FIFA 올해의 선수(1회), UEFA 올해의 선수(2회), FIFA 최우수 남자 선수(3회), FIFA 월드컵 골든볼(2회), FIFA 클럽월드컵 골든볼(2회), 유러피언 골든슈(6회), 라리가 최우수 선수(6회), 라리가 득점왕(8회),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14회), MLS MVP(2회), MLS 득점왕(1회)까지 55개를 수집했다. 

    이 매체는 "메시는 발롱도르를 8번 수상했다. 그가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데 이견이 없다. 수없이 팀을 우승시켰고, 많은 개인상을 휩쓸었다. 수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메시다. 지난 20여 년간 이 작은 마법사가 축구계를 지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큰 기쁨이었다"고 표현했다. 

    ◇축구 역사상 최다 개인상 수상 TOP 10(국적·대표 클럽·수상 횟수)

    10.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아약스·10)
    8.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스페인·레알 마드리드·12) 
    8. 미셸 플라티니(프랑스·유벤투스·12)
    7. 지네딘 지단(프랑스·레알 마드리드·13)
    6. 에우제비오(포르투갈·벤피카·17)
    5. 게르트 뮐러(독일·바이에른 뮌헨·18)
    4. 호나우두(브라질·레알 마드리드·18)
    3. 마르코 판 바스턴(네덜란드·AC밀란·20)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33)
    1.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