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일본 이야마 9단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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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게 일격을 맞으며 한국의 6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한국기원 제공
박정환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게 일격을 맞으며 한국의 6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2일 중국 선전시 힐튼 선전 푸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10국에서 박정환 9단은 일본의 강호 이야마 9단을 초반 유리하게 바둑을 이끌며 유창혁 9단과 신진서 9단, 홍민표 감독이 주도하는 한국 검토진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하지만 중반 실수로 우하귀 대마의 생사가 불투명해지며 AI 그래프는 급격하게 이야마 유타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활로를 찾았지만 끝내 출구를 찾지 못하고 돌을 거뒀다. 141수끝 백 불계패.한·중·일 모두 2명의 선수만 남은 팽팽한 농심배 균형추는 일단 중·일로 기울었다. 한국의 신진서 9단이 세 명의 중·일 선수를 꺾어야만 한국은 6연패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중국의 네 번째 선수로 딩하오 9단이 등장한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7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7국에서 한국의 조훈현 9단은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끝내 승리를 낚아채지 못했다.조훈현 9단은 중반 열세를 극복하며 역전의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끝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300수 끝 1.5집 흑패. 승리를 거둔 요다 9단은 중국 류사오광 9단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한편 농심배와 백산수배 기자회견이 힐튼 선전 푸텐 호텔에서 열렸다.기자회견에서 이용재 농심 중국법인장은 "도전과 혁신의 에너지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선전이 농심이 추구하는 정신은 물론 본 대회가 추구하는 목표와 일치해 3차전 대회 장소로 결정했다. 일회성이 아닌 중국 여러 지역의 바둑 팬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 3연승부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적립된다.'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억 8000만원이다. 본선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원이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