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만2000명·SK 8500명 등 채용 계획10개 기업, 지방에 5년간 270조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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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뉴시스
청와대는 4일 삼성전자, LG, 현대차 등 10개 주요 대기업이 올해 5만16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10개 주요 기업이 참석한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채용 인원에 비해 2500명 늘어난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특히 채용 인원의 66%인 3만4200명은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이 수석은 "지난해 하반기 이들 10개 기업은 400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올해는 추가로 채용 규모를 2500명 더 늘렸다"며 "결과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25년 당초 계획과 비교해 모두 6500명을 추가로 고용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기업별 채용 규모는 삼성이 1만2000명, SK가 8500명, LG가 3000명 이상, 포스코가 3300명, 한화가 5780명을 잠정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10개 기업 총수들에게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정책에 대해 "보조를 맞춰주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창원 SK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했다.경제단체 인사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류 회장은 이 자리에서 10개 기업이 5년간 270조 원을 지방에 투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류 회장은 "지금 주요 10개 그룹은 5년간 약 270조 원 규모의 지방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10대 그룹 외에도 다 합치면 300조 원 정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