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합니다!” 청소년들 인성 교육 효과 높아 학부모도 동참
  • ▲ 지난 4월 17일 인추협과 함께 6.25참전영웅들을 만난 언남중학교 학생들.
    ▲ 지난 4월 17일 인추협과 함께 6.25참전영웅들을 만난 언남중학교 학생들.

    <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은
    오는 8일 강남구 삼성동 강남보훈회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6.25전쟁 참전 영웅 만나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6.25전쟁 참전 영웅 만나기 행사]에는 서울 양재동에 있는
    <언남중학교> 학생 2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을 만나,
    수공예로 전쟁 영웅들에게 선물할 가방을 만들어 드리는 행사를 갖는다.
    수공예 기술을 가진 학부모들이 학생들이 가방 만드는 걸 돕는다.

    <인추협>은 2011년과 2012년에도
    <6.25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친구 데이(Day)>라는 이름으로
    6.25전쟁 영웅 만나기 행사를 펼쳤다고 한다.

    지난 4월 17일에도 <언남중학교> 학생 510명과 함께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영웅의 집 54가구를 찾아
    집수리를 돕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학생들이 바른 역사를 배우고,
    인성 교육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이번에는 학부모들도 동참하게 됐다고.

    <인추협>은 10대 청소년들과 6.25전쟁 참전 영웅들이 만나는 행사를 계속 추진,
    우리 사회가 참전영웅들에게 관심을 갖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