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이태원특조위측 '재판 연기' 요청 수용특조위, 구치소서 尹에 요구서 전달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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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2∼13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법원이 형사재판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10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평양 무인기 의혹'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 기일을 조정해달라는 특조위 측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형사재판 일정과 겹친다는 이유로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해왔다.특조위는 윤 전 대통령이 참사 당시 국정 최고 책임자였던 만큼, 상황 인지 시점과 이후 조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청문회에서 직접 진술을 들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특조위는 이날 오전 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청문회 출석 요청서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불발될 경우 구치소장을 통해 요청을 전달하기로 했다.이날 윤 전 대통령 면담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은 위은진 청문회 준비단장은 "많은 국민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밝히고자 개최하는 이번 청문회에 출석해 적극적으로 진술해주기를 요청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책적·제도적 개선책과 대안 마련에 필요한 증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