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조 2차전서 멕시코에 0-1 패배
  • ▲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전을 지휘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전을 지휘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 대표팀에 무너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후반 5분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 한국 골키퍼 김승규의 실책이 루이스 로모의 골로 연결됐다. 

    멕시코는 2연승으로 조 1위와 함께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한국은 1승 1패로 2위다. 

    경기 후 영국의 'BBC'는 이 경기에 대해 혹평을 내렸다. 'BBC'는 한국-멕시코전의 경기력에 대한 멘트를 소개했다. 

    'BBC'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가장 형편없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공방을 기대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끝났다"고 전했다. 

    또 'BBC'는 "A조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약한 조다. 멕시코의 실력을 가늠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소개했다. 

    'BBC'는 "한국은 공격 진영에서 너무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렬함이나 열정적인 공격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그 부진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계속되는 듯하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출신이자 현재 'BBC'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틴 키언 역시 'BBC'를 통해 "경기 막판 경기장에는 약간 더 활기가 넘치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아지지 않았다"며 한국-멕시코전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