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호주·카타르 등 6개국, 1차전 2승4무 패배 없어야유와 1박 체류 비자 설움 이란, 뉴질랜드와 무승부몸값 16분의 1 카타르마저 스위스와 비겨중국은 지난해 3차예선 C조 5위 탈락…2002년 뒤 본선 발길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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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열린 중국(흰색상의)과 인도네시아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장면.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 아시아 여섯 나라가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한국·일본·호주·카타르가 유럽을 상대로 2승2무, 이란·사우디아라비아가 무승부를 더해 2승4무를 기록했다. 이 무대에 중국은 없다. 지난해 아시아 3차예선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16일 FIFA에 따르면 한국시간 12일 한국이 체코를 2-1로 누르며 아시아의 첫 승을 가져왔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황인범이 동점 골로 따라붙은 뒤 교체로 들어간 오현규가 역전 골을 터뜨렸다. 호주도 튀르키예를 2-0으로 잡으며 승세 분위기를 만들었다.일본이 네덜란드와 2-2, 카타르가 스위스와 1-1, 이란이 뉴질랜드와 2-2,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루과이와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여섯 경기에서 진 팀은 없었다.16일 실시간 FIFA 랭킹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체코전 승리 이후 25위에서 21위로 4계단 올랐다. 일본은 19위에서 17위, 사우디는 61위에서 60위가 됐다. 순위가 가장 많이 높아진 국가는 카타르다. 일곱 계단 올라 56위에서 49위에 안착했다. 호주는 26.26점 상승해 27위에서 22위로 5계단 뛰었다. 경기 전 순위는 11일 FIFA가 발표한 공식 랭킹, 경기 뒤는 16일 실시간 잠정 순위다.이란만 비기고도 3계단(20위→23위) 내려갔다. 85위 뉴질랜드를 못 이긴 탓이다. -
- ▲ 지난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리기 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응원전에서 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 "아시아를 이길 수 있는 나라는 아시아 뿐"아시아에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는 9개 국가로 역대 최다다. 이 가운데 이라크·요르단·우즈베키스탄 셋은 아직 첫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에 0-1로 지면서 중국은 탈락했다. 3차 예선 C조 3승7패, 5위다. 중국의 마지막 본선은 2002년이었다.중국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 본선행에 떨어진 이후 국가 e스포츠 축구팀을 조직해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등이 개최하는 각종 e스포츠 경기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실 축구로 못 간 월드컵을 게임으로 나가겠다는 의미다.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웃 나라는 역사를 새로 쓰는 동안 우리 축구는 여전히 제자리걸음, 아니 퇴보", "협회가 현실 축구를 망치더니 이제 e스포츠 축구까지 망치려 한다"는 개탄의 소리가 나오는 형국이다.오는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이라크는 미국 보스턴에서 노르웨이와 만난다. 요르단은 같은 날 오후 1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우즈베키스탄은 18일 오전 11시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콜롬비아와 겨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