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6-8 패배12일 멕시코가 4점 이하 득점하고 이탈리아 잡으면 미국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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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야구대표팀이 이탈리아에 잡히며 WBC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맞이했다.ⓒ연합뉴스 제공
'우주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미국 야구대표팀이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미국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이탈리아에 6-8로 졌다.이로써 B조는 이탈리아가 3전 전승으로 1위가 된 가운데 미국(3승 1패)과 멕시코(2승 1패)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가운데 B조에서는 3팀이 3승 1패로 물고 물릴 가능성이 생겼다.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멕시코가 승리할 경우 미국을 포함한 세 팀은 승률이 0.750(3승 1패)으로 동률이 된다.이 경우 순위 결정 방식인 최소실점률로 순위를 따져야 한다. 멕시코가 4점 이하로 득점하고 이탈리아를 제압할 경우 미국은 탈락한다. 이탈리아가 승리하면 4전 전승으로 조1위가 되고, 미국은 2위로 올라간다.미국은 2회 선발 놀런 린이 카일 틸에게 솔로포, 샘 안토나치에게 투런포를 허용하고 0-3으로 끌려갔다. 4회에는 라이언 야브로가 잭 카글리아노네에게 2점포를 맞았다. 이어 6회에는 수비 실책과 희생플라이, 폭투로 3점을 더 내줘 점수는 0-8까지 벌어졌다.미국은 6회 거너 헨더슨의 솔로포로 1점, 7회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스리런 홈런, 8회 로먼 앤서니의 적시타로 5점을 따라갔다. 9회 크로암스트롱의 솔로포가 이어져 2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1사 1루에서 헨더슨과 에런 저지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A조에서는 캐나다가 푸에르토리코를 3-2로 제압했다.A조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3승 1패로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12일 캐나다-쿠바전 승자가 조 2위로 8강에 오른다.D조에서는 이스라엘이 네덜란드를 6-2로 잡았다.D조는 이미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3승으로 2장의 8강 티켓을 확정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