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통상부는 3일 안중근 의사 숭모회, 안중근의사기념관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03주년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본제국주의의 핵심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를 기념하는 것이다.

    강연회에서는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이 ‘한말 국제정세와 안중근 의거의 의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외교부는 이번 특별강연회로 안 의사 의거의 시대적 배경과 애국심을 이해하고 안 의사 유해 봉환 사업의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는 안 의사의 유해 봉환을 위한 외교적 지원도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