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전투복 등의 야전 부대 보급실태 확인 위해“사용자 의견 수렴해 장병 복지향상, 계약업무 효율 높일 것”
  • 방사청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22일부터 3군 지역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신형 전투복 등 각종 장비와 피복류의 일선 보급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현장 방문은 방사청에서 계약하고 있는 군수품의 야전부대 보급 실태 및 운용 현황을 확인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장병 복지와 계약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번 방문에서 일선 부대에서 운영 중인 군용 차량과 신형 전투복, 베레모 등 피복류의 일선 보급 실태, 급식류 보급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실제 소비자인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계약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계획한 장비물자계약부장(준장 홍두표)은 “이번 야전부대 방문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상의 군수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