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혈세가 새어나간다

    송민철. ⓒ 뉴데일리 얼마 전 세계 경제를 휘청거리게 한 글로벌 금융 위기가 점점 물러가려고 할 때쯤, 유럽 땅에서 돼지들이 갑자기 이슈화가 되었다. 유럽의 돼지는 국제적으로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로 일컬어지는 나라를 뜻한다. 이들

    2010-06-21 송민철
  • 정부, 이젠 솔직해질 때

    최원기. ⓒ 뉴데일리  최근의 뜨거운 월드컵 분위기는 얼마 전 한국을 뜨겁게 만들었던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생각나게 한다. 역대 최고의 성적과 함께 눈물겨운 선수들의 투혼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지만, 대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한 금메달리스트의 고백에서 시작된 쇼트

    2010-06-21 최원기
  • 영남 호남이 편견만 버리면

    우리들이 오늘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고, 날마다 즐기는 과학 문명이 사실은 깊은 사고력을 가진 영국의 한 철학자가 길을 열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프란시스 베이큰(1561-1626), 그의 새로운 철학을 요약하여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였습

    2010-06-21 김동길
  • 빈집에 들어간 김길태처럼 청소년들을...

    하느님도 대책이 없을 때 한 분이 물었다. 남한의 종북주의자와 그 아류들 같은 인간이 득시글대는 현상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고. 천안함에 대한 실증적인 조사결과를 막무가내로 부인하는 인간들을 보면서 그런 인간들이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는 기막힘

    2010-06-21 류근일
  • 잘 난 보수들

    흔히 보수라 하는 사람들이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자기가 제일 잘났다는 자기도취.서로 내가 잘났다고 으스대기 때문에, 나를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하다 못해 미국의 어느 지역에는 한인 동창회조차 두 개가 되는 곳도 있습니다. 뿐 아니

    2010-06-18 김유미
  • 악의 세력에 추종하는 세 유형

    나치 독일의 히틀러가 전체주의 독재체제를 구축하자 사람들은 나치의 이상론적인 선전인 “나는 미래를 다녀왔다. 그리고 거기에서는 모든 것이 제대로 움직이고 있었다.”을 되뇌며 줄줄이 스탈린을 배알하였다.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면 터무니 없는 이런 정치

    2010-06-18 문근찬
  • 사명대사와 十字架

    이 땅에 최초로 천주교의 십자가를 들여온 사람은 신부도 아니요, 천주교 신자도 아닌 임진난(壬辰亂) 구국의 승장(僧將)인 사명대사였다.  이법철 스님 ⓒ 뉴데일리 금년은 사명대사(四溟大師)가 입적한지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해마다 사명대사 추모제를 지내는 소수의 승

    2010-06-16 이법철
  • 몰매 맞아 죽은 '중도 할아버지'

    작금의 남북한은, 주변에서 압력을 행사하는 4대 강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축복속에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휴전상태요, 정전상태이다. 언제이고 남북한이 직접 전쟁으로 충돌할 수 있다. 아니면 4대강국이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음모를 꾸미면

    2010-06-15 이법철
  • 타당성 없는 한국의 반기업 정서

    한국은 6.25 전쟁 후 불모의 땅에서 단 기간 내에 산업화에 성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농업으로 먹고 살던 나라가 40 여 년 만에 산업국가가 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그 예를 찾기 어렵다. 당시 세계 최빈국의 처지에서 단 기간에 산업화에 성공하면서 한국인들은 뭔가 모

    2010-06-12 문근찬
  • 이광재 자진사퇴 하라

    150만 강원도민이 우려했던 사태가 현실로 나타났다.한 젊은이의 무모한 정치적 야심이 강원도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고 도민들을 공황(恐慌)상태에 빠트린 참으로 불행한 일이 현실이 되었다.무죄를 확신한다던 도지사당선자의 오만(傲慢)이 엄정한 법정에서 마침내 오

    2010-06-11 김진철
  • 약한 국가, 실패한 국가, 붕괴한 국가

    로버트 로트버그(Robert Rotberg)라는 사람이 <약한 국가, 실패한 국가, 붕괴한 국가>라는 논문을 쓴 적이 있다. 약한 국가는 범법자들에 대한 치안능력을 잃은 나라, 국토를 방어하지 못하는 나라라고 했다. 실패한 국가는 국가 안에 국가를 우습게 아

    2010-06-10 류근일
  • 남북좌파의 ‘전쟁설’에 항복한 정부

    ‘6,2 선거’에 정부 여당은 참패했다. 패인을 두고 분석과 결론은 다양하다. 그가운데 필자는 남북좌파들이 음모로 퍼뜨린 이명박 정부 탓의 ‘전쟁설’이 참패의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이법철 스님 ⓒ 뉴데일리 정부여당은 왜 패하였는가? 김정일이 음모하여 매복 기습으로

    2010-06-10 이법철
  • 천안함 사건과 과학적 사고

    천안함 사건이 난지 이제 두 달이 지났다. 엊그제까지만 하더라도 전 국민의 관심이 이 사건에 쏠렸던 것 같은데 6.2 지방 선거 후 이제 천안함은 잊혀지고 있는 것 같다. 늘 그래왔듯이 우리는 국가적으로 큰 사건이 나면 온통 너나 할 것 없이 그 일에 관심을 쏟다가도

    2010-06-07 문근찬
  • 종교계를 숙주(宿主)로 이용하는 북한정권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숭배사상 외에는 신앙과 숭배사상을 박살내는 북한정권이 한국 종교계를 이용하기 위해 거짓 종교인들을 내세워 교류와 친목을 다지며 협조를 받으면서 선전선동의 지침을 내리고 있다. 반정부투쟁의 만악의 근원은 깨닫고 보면 북한정권의 주술적(呪術的) 공작

    2010-06-06 이법철
  • 이런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6.2 지방선거에서 왜 졌나 하는데 대해선 이미 많은 분석들이 나왔고, 그 대부분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이를 다시 종합하면 결론은 “한나라당의 최대의 패인(敗因)은 한나라당의 선거대책이 잘못되었던 것 뿐 아니라, 한나라당적 인간유형(類型)과 한나

    2010-06-06 류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