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중국의 무지막지

     러시아 전문가들이 모스크바에서 있은 한반도 사태에 대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이런 대목이 들어있다. “천안함 사태로 야기된 위기는 상당부분 미국의 지원을 받는 한국 정부가 북한의 고립과 체제 약화, 최종적으로는 ‘항복’을

    2010-09-22 류근일
  • (5)정말 행복하셨습니까?

    고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고 아팠습니다.감기 한번 안 걸리고 살지만 1년에 한두 번씩은 이렇게 아픕니다. 마침 추석을 앞둔 일요일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일은 해야 하지만 아무래도 평일보다는 부담이 적었습니다. 조금 농땡이를 부리려고 영화를 고르다가오랜만에 ‘철도원’이라는

    2010-09-21 지지
  • 박정희 '막걸리 독백'

    정의감에 불타는, 在日거류 民團(민단) 소속의 한 젊은 在日동포(尹모씨)가 1969년에 동료들을 지휘하여 도쿄주재 한국 대사관을 점거하였다. 朴正熙 대통령이 3選 개헌을 추진하는 데 반대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일본 경찰은 이 젊은이들을 전원 연행하였다. 지휘자인 尹모씨

    2010-09-21 조갑제
  • 동혁이 보낸 날에

    8년이 오늘 박동혁은 떠났다.2002년 6월 29일 제2차 연평해전 당시 박동혁은 해군 제2함대 고속정 참수리 357호 의무병이었다.NLL을 넘어온 북한 해군 684함이 측면이 노출된 참수리 357정에 집중사격을 퍼부었던 참혹했던 10여 분. 박동혁은 온몸에 파편 10

    2010-09-20 온종림
  • 이 책부터 읽어라

    현대 민주사회는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성원들의 협동을 이루어낼 수 있는 공정한 제도가 갖추어져야 하며, 그 구성원들은 또한 자유와 평등을 향유하는 시민으로서 정의가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이런 조건이 갖추어져

    2010-09-20 문근찬
  • 남북한 격차는 130년

    남북한의 격차는 130년   북한은 65년간 뒤로, 남한은 65년간 앞으로 달린 결과.   1945년 해방되었을 때 북한은 공업, 남한은 농업이 중심이었다. 대등한 조건에서 출발, 65년…

    2010-09-18 조갑제
  • 분단고착 돕는 보급부대

    한국인들은 소위 인도적 대북(對北)지원을 하면서 이렇게 변명한다. “북한주민에게 가지 않는다 치자. 그래도 김정일 정권을 도와야 한반도 평화(平和)가 유지되는 게 아니냐?”  북한의 주민(住民)이 죽건 말건 정권(政權)을 도와야 한반도 평화가 온다는 생각은 섬뜩할 정도

    2010-09-17 김성욱
  • '명품녀' 그리고 2012

    ‘명품녀’ 그리고 2012   ‘4억 명품녀’ 진실공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반영하는 황당 세태가 사회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한 마디로 제2의 노무현 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노무

    2010-09-16 류근일
  • 대학생들, 北세습 반대

    수마가 휩쓸고 간 북한 신의주의 모습은 참담했다. 지난 9일 보도된 조선일보 단독 입수 동영상에서, 주민들은 피해 복구가 늦어져 노상의 임시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생명을 부지할 식수는 한 통에 150원에 팔렸다. 북한 노동자 평균임금(3000원선)의 20분의 1이

    2010-09-16 신보라
  • 박원순이 무죄라니?

    아니, 박원순이 무죄라니? 말도 안돼!법원은 지난 15일 대한민국의 중추 신경계인 국가 정보원에 대해 민간 사찰 의혹을 제기한 박원순에 대해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국가의 심장부인 국가 정보원을 곤경에 빠트렸다. 참으로 이해 못할 법원의 판결이라 아니 할

    2010-09-16 양영태
  • 정말 주고 싶다면

    한국 적십자사는 북한주민이 수해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의사를 북한에 통보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야 회답을 해왔는데, 한국적십자사가 제시한 구호품 대신에 쌀과 수해복구에 필요한 시멘트, 자동차, 굴착기를 보내 달라고 합니다. 쌀이 수재민에

    2010-09-15 로버트 김
  • 공조직의 위기

    조현오 경찰청장의 얘기를 새삼 꺼내는 이유는 그 전말에 이 사회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노무현 비자금 발언’은 검찰이 수사 중이고 ‘천안함 유족 비하발언’은 일단락됐다. 그런 만큼 두 가지는 재론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이 남아있다. 조

    2010-09-13 김 철
  • 여장부 김지미

    女丈夫 김지미   9월 12일자 조선일보의 “Why"에 실린 이 한국 영화계의 대모 김지미를 인터뷰 했다. 역시 거물스럽고 거침이 없는 여장부였다. 할 말을 서슴없이 땅땅 하고 여성으로서의 신상문제까지도 주저함 없이 까발렸다. 속이 시원하고 통쾌했다. 제일 인상 깊었던

    2010-09-13 류근일
  • 황장엽과 김동길 "형제는 용감하다"

    나에게 형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일제 말기에 그는 일본군에 끌려가 해방을 20일 앞둔 1945년 7월 23일, 소·만 국경 어디에서인가 전사, 한 줌의 재가 되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나의 아버지·어머니가 그 부대를 찾아가, 그 아버지가 그 맏아들의 유골이 담긴 작은

    2010-09-11 김동길
  • 이러니 北이 경멸

    쌀 주면 미사일 날아온다                        &nb…

    2010-09-10 양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