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한의 격차는 130년
북한은 65년간 뒤로, 남한은 65년간 앞으로 달린 결과.
1945년 해방되었을 때 북한은 공업, 남한은 농업이 중심이었다. 대등한 조건에서 출발, 65년간 경쟁하였다. 북한은 사회주의 독재 체제를 선택, 역사의 大勢를 거스르면서 65년간 뒤로 달려갔다.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말을 타고 65년간 앞으로 달렸다. 2010년이 되니 남북한 사이에 130년의 차이가 생겼다. 지금 북한의 생활수준은 130년 전인 1880년보다 더 劣惡하다는 통계가 있다.
남북한 사이에 130년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말은 통계로 입증된다.
1. 1945년 해방 당시 조선 남자의 평균 키는 165cm였다. 지금 북한남자의 평균 키는 160cm, 한국남자의 평균키는 174cm이다. 한국은 9cm가 크고, 북한은 5cm가 짧아져 1880년대 수준으로 후퇴하였다.
2.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0세, 북한은 65세이다.
3. 김정일은 조선조의 왕보다 더한 生殺여탈권을 행사한다.
4. 行刑제도도 북한이 130년 전의 조선보다 더 낙후하였다. 1880년대의 조선조에선 농민이 쌀을 훔쳤다고 공개처형하지 않았다.
5. 1인당 국민소득은 남한이 2만 달러, 북한은 100분의 1인 200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북한의 연간 무역액은 남한의 200분의 1 정도이다.
130년의 격차가 더 벌어져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기 전에 잘 사는 한국인들이 용기와 희생정신을 발휘, 못 사는 북한을 통합, 노예상태의 同族을 해방하고 그들에게 자유와 번영을 나눠주는 것은 최초한의 민족주의이고 人道主義이다.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