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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vs 미국 헬륨… 미·중 자원경쟁 '2차전'
희토류의 영어 명칭은 'rare earth element'다. 'rare'에서 보듯 희귀해서 '희토류'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희토류는 '희귀한 17개 원소'를 가리킨다. 하지만 사실 지구상에는 희토류가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문제는 채굴·정제 등 생산에 따른 환
2020-07-29 송원근 기자 -
"필리핀, 남중국해 관여 않겠다"… '오락가락' 두테르테, 이번엔 중국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 간 갈등 속에서 중국의 손을 들어주는 듯한 모양새다. 중국에 우한코로나 백신을 요청하는 대신,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또 미군의 남중국해 진출 교두보인 수빅만 기지를
2020-07-29 송원근 기자 -
‘아베 사죄상’ 만든 식물원장 말 바꿔…“조각상, 아베 아니다. 철거 못해”
일본 정부가 강원도의 한 민간 식물원에 있는 조형물을 두고 유감을 표시했다. 외교부는 “국제사회에는 예양(禮讓·외국 지도자에 대한 존중)이라는 게 있다”며 이 문제가 한일관계로 확산하는 것을 경계했다. 조형물을 만든 식물원장은 “아베 총리와 무관하다”고 거듭 밝혔다.
2020-07-29 전경웅 기자 -
이게 중국... IT독재의 실상
中 타이위안-우시, CCTV 10명당 1대 꼴… '안면인식기술'로 시민 통제한다
중국이 CCTV(폐쇄회로TV)를 통한 감시의 정도가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면인식기술을 적용한 CCTV가 중국에서 급속히 늘어나, 반체제 인사나 소수민족을 가려내기 위한 인권침해라는 지적도 나온다.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2020-07-28 송원근 기자 -
"지금 하지 않으면 공산 중국이 우리를 바꿀 것이다" 명연설
"중국 인민과 손잡고 중국 공산당 교체하자"… 폼페이오 '닉슨 독트린' 파기선언
미국 행정부 내 서열 3위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파산한 전체주의의 진정한 신봉자"라고 맹비난하며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에 위치한 닉슨도서
2020-07-26 이도영 기자 -
실종 4개월 만에… 美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 시신으로 발견
지난 3월 실종됐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의 한인 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력한 살해 용의자인 10대 2명은 체포됐다.미국 ABC 방송 등 현지 매체들은 25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경찰 당국이 실종됐던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17일 한 쓰레기 매립장에
2020-07-26 이도영 기자 -
美 "스파이 거점" 지목… 휴스턴 中 영사관 폐쇄, 24시간 남아
“휴스턴 중국총영사관을 72시간 내에 폐쇄하라”는 미국 정부의 명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나온 뒤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됐다. 한 상원의원은 “해당 총영사관은 중국의 스파이 소굴”이라며 “시한 내에 총영사관을 폐쇄하지 않고 직원이 남아 있다면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2020-07-23 전경웅 기자 -
신규 확진자 하루 수백 명 일본…“한국 등과 입국제한 상호완화 협의”
일본 정부가 대만, 한국, 홍콩, 중국, 마카오 등 우한코로나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는 나라들과 입국제한 완화에 대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23일 하루에만 74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일본에 가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미지수다.
2020-07-23 전경웅 기자 -
이게 중국 공산당의 실체... 조선 공산당은 어떨까?
홍콩 보안법 3주… 영장 없이 사찰, 감청, 수색, 재산몰수 '생지옥' 됐다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지 3주가 지났다. 그 사이 홍콩 경찰은 막강한 권한을 얻어 중국 공안과 같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반중 매체는 “보안법이 시행되면 홍콩이 상하이 등 중국 본토처럼 변할 줄 알았는데, 지금 모습은 신장-위구르처럼 변하는 것 같다”고 혀
2020-07-23 전경웅 기자 -
"中 화웨이, 5G 시스템 조작-기밀 탈취"… 美, LG유플러스에 '추방' 공개 촉구
미국 정부 시각에 SKT와 KT는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사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믿을 수가 없다. 5G 통신망 등에 중국 ‘화웨이’ 제품을 쓰고 있어서다.
2020-07-23 전경웅 기자 -
"반중국 동맹으로 함께 뭉치자"… 폼페이오, 영국 국민 향해 호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영국을 방문해 '광범위한 반중 동맹'에 동참해줄 것을 영국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가 위구르 무슬림 인권 침해에 대해 독자제재를 내놔야 한다는 압박이 가중됐다는 평가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2020-07-22 송원근 기자 -
美 국방장관 “주한미군 철수검토 명령한 적 없다”
“미국 국방부가 지난 3월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제안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와 관련해 마크 애스퍼 국방장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애스퍼 장관은 다만 세계 각지에 주둔 중인 미군의 재배치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2020-07-22 전경웅 기자 -
일본 로켓 타고 화성으로 떠난 UAE 탐사선 ‘알 아말’
한국군의 첫 통신위성이 우주로 향하기 전날, 일본에서는 화성 탐사선이 우주를 향해 날아갔다. 오일 머니는 풍부하지만 사람이 부족한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방식을 보여줬다.
2020-07-21 전경웅 기자 -
"코로나로 달러 가치 상승세… 단기적 경기회복에 악영향" IMF 분석
우한코로나 팬데믹으로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가 늘면서 강달러 가치가 지속되면 세계 경기회복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또한 무역에서 달러화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면서 非달러 화폐의 환율 증감이 각국의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IM
2020-07-21 송원근 기자 -
박근혜 때 'F-35A' 들여오면서 함께 받은 것, 이번에 발사
한국군 첫 통신위성 ‘아나시스Ⅱ’ 발사 성공… 우주부대 창설 첫발 뗐다
방위사업청이 21일 첫 군용위성인 ‘아나시스Ⅱ(ANASIS-Ⅱ)’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나시스Ⅱ’호는 통신위성이어서 국군 지휘통신사령부가 통제를 맡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한국군이 우주부대 창설에 첫발을 뗀 것으로 평가했다.
2020-07-21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