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대홍수 때도 붕괴 우려됐는데... 이번엔 더 심한 '노아의 방주급'

    중국, 오늘 5차 대홍수… '초당 7만㎥' 최악 물폭탄에 산샤댐 초긴장

    2개월 넘게 홍수를 겪는 중국 양쯔강 일대가 20일 최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 제4차 홍수에 이어 18일 양쯔강 유역을 강타한 제5차 홍수가 이날 산샤댐에 들이닥칠 것”이라고 전했다. 만에 하나 산샤댐이 붕괴할 경우 중국경제는 함께 붕괴할

    2020-08-20 전경웅 기자
  • 미국 “중국에 요원명단·작전정보 등 기밀넘긴 전직 CIA직원 체포”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에서 일하면서 얻은 기밀을 빼돌려 국가안전부 등 중국 정보기관에 팔아넘긴, 홍콩 출신 전직 CIA 요원이 미국 당국에 붙잡혔다.

    2020-08-19 전경웅 기자
  • 트럼프-바이든, 경합주에서 1%p 밖에 차이가 안 나는 이유

    국내 언론은 최근까지도 11월 대선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압도적인 차이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다 지난 17일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2020-08-18 전경웅 기자
  • 미국을 발칵 뒤집은 뉴스... 알고 보니 KBS에도 있었다

    “中 공산당 기자학교 졸업생… 한국 KBS에서 PD로 근무"

    미국 우익매체를 시작으로 아시아지역에서도 파문을 일으킨 뉴스가 한국에서는 전혀 보도되지 않는다. 미국의 내로라하는 언론들이 중국 칭화대 언론정보대학원의 한 석사과정을 적극 후원한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은 중국 공산당이 공산주의에 충실한 기자를 육성하는 곳이다.

    2020-08-18 전경웅 기자
  • 자세 낮춘 중국?…댓글부대에 “미국 비난 말라” 명령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에 중국 공산당이 자세를 낮추는 걸까. 최근 중국 공산당이 댓글부대 ‘우마오당’에게 “미국을 비난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미국과 대만 매체들이 전했다. 양제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외교담당 위원과 왕이 중국 공산당 외교부장은 8월 들어 미중관

    2020-08-14 전경웅 기자
  • '내수경제' 강화하는 중국… 외국기업 위축 '탈중국' 가속화

    수십 년 동안 외국인투자와 대외수출을 통해 성장해온 중국경제가 내수 위주로 눈을 돌린다. 우한코로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불경기에 빠지고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내수경제 의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구상을 내놓기 시작했다.시 주석은 지난 5

    2020-08-13 송원근 기자
  • 여론 부담됐나… 中, 빈과일보 사주-우산혁명 여신 '보석 석방'

    홍콩 경찰이 지난 10일부터 잡아들인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와 그의 아들들, 빈과일보 경영진, 데모시스토당 아그네스 초우 상무위원 등 민주파 인사 10명을 모두 보석으로 석방했다. 홍콩 보안법은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보석 석방을 금지한다. 중국과 홍콩 당국이 여론에

    2020-08-12 전경웅 기자
  • '베이루트 대폭발' 물러나는 레바논 총리… "부패 척결" 촉구했지만…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베이루트 항만에서 일어난 대폭발의 여파로 레바논 내각이 총사퇴했다. 대폭발 이후 정부의 부정부패를 비난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고, 지난 9일 3명의 장관이 사임 의사를 표하는 등 레바논 내각 총사퇴는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외

    2020-08-11 전경웅 기자
  • 中, 빈과일보 사주·우산혁명 여신 체포…‘전담부대’ 신설해 민주홍콩 탄압

    홍콩 경찰을 이제는 ‘공안’이라 불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당국이 새로 창설한 경찰부대가 반공성향 언론사 사주와 우산혁명의 주역이었던 정당인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두 사람은 “외국세력과 결탁했다”는 혐의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020-08-11 전경웅 기자
  • “미국의 틱톡·위챗 퇴출 뒤에도 중국인 두뇌 있었다”

    최근 미국의 대중국 강경 전략을 기획한 사람이 중국계 미국인 ‘위마오춘’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틱톡’과 ‘위챗’ 등 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대응하는 전략을 자문하는, 또 다른 중국계 미국인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2020-08-10 전경웅 기자
  • 미국, 방코델타아시아(BDA) 제재 13년 만에 해제·재심의

    2005년 9월 “북한 정권을 위해 돈세탁을 해준다”는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아 파산 위기에 몰렸던 소형은행 방코델타아시아(BDA)가 기사회생의 기회를 얻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08-10 전경웅 기자
  • 미국 증권시장 퇴출… 불투명 경영에 철퇴

    美 "中 기업, 회계감사 거부하면 상장폐지" 초강수

    그동안 미국의 회계기준을 무시한 채 영업을 지속하던 중국기업들에 트럼프 행정부가 '상장폐지' 경고장을 보냈다.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회계감사를 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미국 자본시장에서 쫒아내겠다는 것이다.파이낸셜타임스(FT)·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2020-08-07 송원근 기자
  • “혁명은 죄가 아니다!” 모택동 어록으로 시진핑에 대항하는 홍콩 상인들

    보안법 시행 이후 살벌해진 홍콩에서 민주파를 지지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치 있는 저항이 시작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2020-08-07 전경웅 기자
  • 美 "틱톡과 거래 금지" 명령… 인도, 호주, EU, 일본도 '틱톡 퇴출'… 한국은?

    짧은 동영상 공유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틱톡’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은 ‘틱톡’을 완전히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것은 물론 우방국에도 이를 따라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일본은 지자체가 먼저 ‘틱톡’ 퇴출에 나서고 있다. 반면 한국은 ‘틱톡’의 불법 행위를 적발

    2020-08-07 전경웅 기자
  • 베이루트 대폭발, 이재민만 30만명…헤즈볼라-이스라엘 긴장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대폭발의 충격이 주변국까지 번지고 있다. 베이루트의 피해는 언론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큰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의 배후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모두 "우리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2020-08-06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