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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홍콩과 범죄인 인도 중단 시사… 反中 행보 본격화
영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과 신장-위구르 인권침해와 관련해 제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도미니크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19일(현지시각) 영-홍콩 범죄인인도조약 중단을 시사한 데 이어, 위구르 문제와 관련 "소수민족을 향한 중대하고 끔찍한(gross an
2020-07-20 송원근 기자 -
시진핑과 직간접 연관설
이런 게 중국… 홍콩 재벌 실종되고, 200조 재산 공산당이 압류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실종된 중국 재벌이 거느렸던 여러 개의 보험사·투신사·증권사를 국유화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당국이 상장된 기업을 국유화한 것을 두고 신문은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자유시장경제에
2020-07-20 전경웅 기자 -
이란 “한국은 미국의 從…아니라면 동결한 우리 돈 내놔야”
이란이 한국을 미국의 종(從)과 같다며 미국의 제재를 따르지 말고 동결한 원유수출대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국제법정에 소송을 걸겠다고 위협했다.
2020-07-20 전경웅 기자 -
미국인 43% "주한미군 철수 반대"… "철수 찬성"은 27%
미국의 한 대학이 주한미군 철수를 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의 약 43%가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2020-07-20 전경웅 기자 -
ㅠ.... 이대로면 머잖아 서울도 홍콩 꼴 날 듯
"못 살겠다, 홍콩"… NYT 홍콩사무소 '보안법' 피해 서울로 온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홍콩사무소 일부를 서울로 이전하기로 했다. 홍콩 국가보안법에 따라 홍콩 내 언론 통제가 강화되면서 외국 언론사가 홍콩 밖으로 이전하겠다고 결정한 첫 사례다. NYT 는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따라 경영과 저널리즘에 많은 불확실성이
2020-07-16 송원근 기자 -
반갑다 백신
3만명 상대로, 27일 첫 '임상 3상'… 코로나 백신 '초읽기'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우한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모두에게 항체를 형성시키는 데 성공했다. 모더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7일부터 3만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3상 실험에 돌입할 예정이다.모더나의 이번 연구 성과는 14일 '뉴잉글
2020-07-16 송원근 기자 -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폐지… '中 관리 핀셋제재' 홍콩자치법도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에 연루된 중국 관리들을 제재할 수 있는 행정부의 권한을 강화한 '홍콩자치법'에 14일(현지시각) 서명했다. 홍콩자치법(Hong Kong Autonomy Act)은, 중국이 '홍콩 기본법'을 위반하는 데 기여한 개인 또
2020-07-15 데스크 기자 -
美 '핀셋 제재'에 맞서 중국도 反中 인사 제재… 미중대립 격화
중국이 신장 자치구 인권탄압과 연루된 자국 관리들을 미국이 제재한 데 대해 맞대응에 나섰다. 해당 조치가 미국의 반중 노선을 누그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미중 양국이 전방위적으로 대립하고 있다는 사실을 또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
2020-07-14 송원근 기자 -
"4~6주 뒤면 생산"
반갑다 코로나 백신… 美 보건부 “늦여름부터 생산 시작”
미국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가 “이르면 늦여름부터 우한코로나 백신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07-14 전경웅 기자 -
지금까진 해도 됐다고?… 中 "18세 미만 장기적출 형사처벌” 뒤늦게 조례 개정
홍콩에서 반중매체 직원이 경찰에게 “본토로 끌려가서 장기적출 당할래”라고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에 앞서 중국 정부는 “18세 미만 국민이 살아 있을 때 장기를 적출하면 형사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홍콩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2020-07-13 전경웅 기자 -
중국 압박하는 미국, 동참하는 동맹국들… 한국만 ‘침묵’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서둘러 동참하는 분위기다. 한국은 그러나 미국 국방부 수뇌부가 호소하고 나섰음에도 중국 압박과 관련해 아무런 행동이나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20-07-13 전경웅 기자 -
'미중 신냉전' 2차전
"中 공산당,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美, 비자중단·재산동결 나서
중국 공산당의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인권탄압에 대해 미국이 제재에 착수했다. 미국은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위해 동참해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제재 대상 명단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서기인 천취안궈를 비롯해 주하이룬 신장 정치법률위원회 서기, 왕밍산 자치구 공안국 서
2020-07-12 송원근 기자 -
캐나다 이어 호주도…“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 중단”
호주가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 시행을 중단한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이 홍콩에서 보안법을 시행한지 사흘 만에 캐나다가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중단한다고 밝힌 데 이어 두 번째다. 뉴질랜드도 같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0-07-10 전경웅 기자 -
볼턴의 경고 “주일미군보다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더 높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주일미군보다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더 높게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고 일본에 충고했다.
2020-07-09 전경웅 기자 -
북한은?
"홍콩 방치하면 中, 대만 침공할 수 있다"… 포린어페어스 '제2의 홍콩' 우려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싸고 미국이 홍콩문제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중국이 대만을 무력 도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대만 무력 통일을 결단하고, 미국 등 국제사회가 어느 선까지 눈을 감아줄지 그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는 것이다.마이클 그린 조지타운대 교수와
2020-07-09 송원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