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따라하는 중국…“미국, 우리만큼 핵무기 줄이면 핵군축 참여”

    북한은 오래 전부터 “미국이 보유한 핵무기를 우리만큼 줄여야 핵감축 협상이 공평하다”고 주장해 왔다. 중국이 최근 미국을 향해 이와 비슷한 주장을 내놓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2020-07-09 전경웅 기자
  • 아마존, 대북제재 위반… 1억6000만원 과징금 낸다

    아마존이 북한을 포함한 5개 제재 대상국과 거래해 과징금을 물게 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대북제재 등을 위반했음을 시인하고 미국 정부와 약 1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2020-07-09 전경웅 기자
  • 文정부에 옐로카드?… 美 "한국 방산업 관계자 기소" 3년 만에 공개

    미국 연방법원이 전략물자 수출규제를 위반하거나 기밀을 해외에 유출한 한국 방산업체 관계자의 기소 사실을 연이어 공개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가 ’남북협력’에 나설 것을 천명한 뒤부터 기소사실이 공개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20-07-09 전경웅 기자
  • "WHO가 중국 도와 코로나 은폐"… '연 5000억 기부' 미국, WHO 탈퇴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WHO는 연 4억5000달러(5400억원) 규모의 미국 분담금을 잃게 될 전망이다.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WHO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안토니우

    2020-07-08 송원근 기자
  • FBI 국장 “중국, 11월 미국 대선 개입 시도할 것”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중국이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2020-07-08 전경웅 기자
  • 대중교통 초비상

    “코로나, 밀폐된 공간에선 공기로 전파”… WHO, 가능성 첫 인정

    세계보건기구(WHO)가 “우한코로나가 비말(飛沫, 말하거나 숨쉴 때 튀는 작은 침방울)뿐만 아니라 공기로도 전염된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인정했다. 다만 특정 조건에서만 공기전파 가능성을 인정했다. 향후 세계 각국의 대중교통 이용 지침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2020-07-08 전경웅 기자
  • 미국 이어 영국·호주·인도… 대중국 포위망 구축 개시

    홍콩 보안법 시행, 남지나해 영유권 주장 등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국의 태도에 그동안 친중적 태도를 보였던 나라들이 속속 반중국가로 돌아서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호주, 인도 등이 대중국 포위망을 구성하는데 나서고 있다고 영국과 인도 언론들이 전했다.

    2020-07-07 전경웅 기자
  • 약속 안 지키면 전면전?

    "2000억 달러 수입 약속 지켜라"… 美 재계, 中에 '무역합의' 이행 촉구

    미국 재계가 지난 1월 체결된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두 나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의 골자는 중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을 추가 수입한다는 것으로, 미 재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제로는 중국을 압박한 것이라는

    2020-07-07 송원근 기자
  • 중국 '홍콩 보안법 시행' 무장경찰 파견… 중국 비판 외국인도 기소

    홍콩 보안법 통과를 강행한 중국 정부가 그 시행을 위해 본토에서 무장경찰 200~300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4일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무장경찰은 인민해방군 조직이어서 ‘계엄령 수준’의 폭압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공개된 보안법의

    2020-07-06 전경웅 기자
  • “흑인이 인종차별 받아? 흑인문화가 문제다”… 캔디스 오웬스의 일침

    좌익이 사람들의 입을 막기 위해 파쇼적 행태를 보이는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미국에서는 이에 저항하는 지식인이 점점 늘어난다. 그 중에는 ‘흑인 생명이 먼저(Black Lives Matter, BLM)’라는 운동을 비판하는 흑인도 있다. 한때

    2020-07-06 전경웅 기자
  • "美 의회가 ‘주한미군 감축’ 반대한 이유는… '중국 견제'를 위해서였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지난 6월 공개한 2021 국방수권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을 현재의 2만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미국 의회의 인도-태평양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미국 의회가 생각하는 인도-태평양전략이 윤곽을 드러냈다고

    2020-07-06 전경웅 기자
  • 비건 방한 D-1…통일부 “미국의 공식 면담 요청 없었다”

    국내 언론은 지난주부터 외신 보도를 인용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7일 방한해 한국 측 관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통일부와 외교부는 비건 부장관의 방한을 묻는 질문에 6일에도 침묵했다.

    2020-07-06 전경웅·송원근 기자
  • 중국 이어 일본에도 폭우·홍수…한국은?

    일본 구마모토 500mm 비…6명 사망, 16명 심정지, 14명 실종

    일본 규슈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2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NHK, 니혼게이자이(이하 닛케이) 신문 등이 5일 보도했다. 구마모토현 남부에는 24시간 동안 50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철도운행이 중단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020-07-05 전경웅 기자
  • 속 태웠던 한국인 근로자·유학생 위한 조치

    “일본 거주 외국인, 특별한 경우에는 재입국 허용”

    일본 정부가 특별한 사정이 있는 외국인의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입국거부’ 지역에 다녀와도 재입국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5일 전했다. 한국 또한 ‘입국거부’ 국가에 해당돼 향후 일본 거주 한국인들이 귀국할 길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2020-07-05 전경웅 기자
  • 적 위협 받으면 장관 바꾸는 나라와 비교돼

    “이란 핵·미사일 시설, 이스라엘 F-35 폭격 받아 폭발”

    지난 6월 25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남동쪽 30킬로미터 떨어진 파르친 지역에서 대규모 폭발이 있었다. 지난 6월 26일에는 테헤란 남쪽 250킬로미터에 위치한 나탄즈 지역의 정부 시설이 폭파됐다. 일주일도 채 되지 않는 동안 폭발한 이 시설이 평범한 정부 시

    2020-07-04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