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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넬 전 독일주재 미국 대사 "트럼프, 주한미군-주일미군 철수도 원해”
트럼프 정부가 독일주둔 미군 철수는 물론 한국과 일본 주둔 미군 철수까지 희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 주장한 내용이라 파장이 커지고 있다.
2020-06-12 전경웅 기자 -
"트럼프 세계 공급망 재편계획에 적극 참여" 선언
"대만은 민주주의 편에 서겠다"… 전 세계에 '반중친미' 공언
대만이 우한코로나 사태를 기화로 노골적인 반중친미 행보를 이어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취임식에서 '일국양제'라는 중국의 통일 원칙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거듭 밝힌 데 이어, 대만 외교부장관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공급망 재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조지프
2020-06-11 송원근 기자 -
"세계 공급망 재편"… 트럼프의 '반중국 EPN 구상'에 대한 블룸버그의 반박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세계 공급망을 다시 짜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른바 '경제번영네트워크'(EPN·Economic Prosperity Network)다. 미국이 주도하겠다는 이 공급망의 파트너 국가로는 호주·인도·일본·뉴질랜드·한국·베트남 등이
2020-06-10 송원근 기자 -
“우리가 알고 있는 홍콩은 죽었다"
홍콩 국가보안법 충격파… 100조 규모 헤지펀드의 33% '해외 이탈'
중국이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한 이후 홍콩에서의 자본이탈이 본격화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헤지펀드 운용자금이 4월까지 310억 달러(약 37조원) 빠져나갔고, 해외 계좌를 개설하려는 사람들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2020-06-10 전경웅 기자 -
나스닥 1만, 코스피 2200 육박… 경기 침체하는데 주가는 왜 오를까?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타며 실물경제와 주가가 지나치게 괴리된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진다. 하지만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들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미국 S&P 500
2020-06-09 송원근 기자 -
"조지 플로이드 유족 돕자" 모금에 1360만 달러 모여
경찰의 과잉조치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유족들이 엄청난 금액을 모금했다고 TMZ와 폭스뉴스 등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06-08 전경웅 기자 -
일본 자민당, 홍콩 국가안전법 비난… 시진핑 연내 방일 불투명
일본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문 일정조정을 중단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로써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일은 어렵게 됐다는 것이 일본 여당과 정부 내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 주석의 방한 일정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2020-06-08 전경웅 기자 -
美 “한국, 오래전 민주주의 받아들였을 때 이미 한쪽 편 택한 것”… '이수혁 발언'에 경고장
미국 국무부가 주미 한국대사의 말을 두고 이례적으로 논평을 냈다. 국내외 언론은 “미국 주도의 국제공조에서 한국이 거듭 엇박자를 내자 이를 경고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2020-06-08 전경웅 기자 -
중국몽 함께 하던 대만 '정치 스타'의 최후
‘친중’ 한궈위 대만 가오슝시장 탄핵…“97% 탄핵 찬성”
한때 ‘한류(韓流)’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궈위(韓國瑜·62) 대만 가오슝 시장이 탄핵 당했다. 한궈위 시장은 친중파로 유명했다. 대만에서 광역시장이 주민투표로 탄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06-07 전경웅 기자 -
방위비 협상 잘 안 되면 다음은 한국 차례
“트럼프, 독일주둔 미군 9월까지 9500명 감축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9500명을 오는 9월까지 감축하라고 국방부에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군사비 분담 갈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2020-06-07 전경웅 기자 -
좌익·무정부주의자·중공 빠지면 평화시위
‘플로이드 추모’ 폭동 진정세…워싱턴 배치 공수부대 철수
미군이 워싱턴 D.C. 시내와 외곽에 배치했던 병력을 원대복귀 시키고 있다. 야간 통행금지 명령을 해제하는 도시도 늘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한다는 명목 아래 벌어지던 폭동이 잦아들고 평화시위로 전환되고 있어서다.
2020-06-07 전경웅 기자 -
NYT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36만명"
‘조지 플로이드 폭동’에 중국 유학생들 가담…명품 약탈도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에 체포되던 중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한다는 시위가 11일째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해가 지면 시위가 폭동으로 변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지 플로이드 추모를 가장한 폭동’에 중국유학생들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06-06 전경웅 기자 -
이비자 클럽의 불타는 밤, 올 여름에는 못 볼 수도
올여름 모기떼 비상…“스페인 휴양지 모기떼 기승, 코로나 탓”
우한코로나 유행의 후폭풍으로, 최근 스페인 유명 휴양지에 모기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 더 선 등이 전했다. 주거지 주변의 수질 관리가 안 되고,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않아 먹잇감이 없어진 모기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설명이다.
2020-06-06 전경웅 기자 -
흥할 미국이냐, 망할 중국이냐... 文정부의 선택은?
"중국, 구소련 실수 되풀이…똑같이 붕괴될 것" 포린 어페어스 분석
홍콩 일국양제 유지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격화하고 있다. 세계인들의 이목은 미·중간 갈등이 어디까지 전개되고 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쏠린다. 그런 가운데, 중국이 대미갈등 관계를 지속하다 과거 소련과 비슷한 이유로 패망의 길을 밟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nb
2020-06-05 송원근 기자 -
'단속령' 피해 삼삼오오 게릴라식 집결
"홍콩의 자유, 시민들이 지킨다"… 천안문 31주기 추모집회에 1만 명 운집
지난 4일 저녁, 홍콩 코즈웨이베이 빅토리아공원에 모인 1만여 명의 시민이 촛불을 들고 텐안먼 사태 31주기를 기렸다. 시민들은 텐안먼 사태가 일어난 1989년을 뜻하는 오후 8시9분(현지시간)부터 1분 동안 공산당에 희생당한 중국 민주화인사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2020-06-05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