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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사 해체하라”… 유엔총회서 속내 드러내
북한이 유엔총회에서 ‘주한 유엔군사령부 해체’를 주장했다. 미국 안보전문가들은 “북한의 주장은 종전선언과도 관련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종전선언의 선결조건으로 제시한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에 유엔군사령부 해체를 포함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北 유엔대사 “유엔사는
2021-11-04 전경웅 기자 -
북한, 유엔 총회서 이스라엘에 시비…“팔레스타인 주민 인권유린”
한국과 미국, 일본을 향해 연일 비난을 해대는 북한이 최근에는 유엔 총회에서 이스라엘에게 ‘인권 유란’을 이유로 시비를 걸었다. 이스라엘은 “북한이 인권 운운하다니 뻔뻔스럽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북한은 다시 “우리에게 인권유린 운운하는 건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2021-11-03 전경웅 기자 -
北 우리민족끼리 “남조선 군사력 강화…자멸 초래할 것”
북한 대남선전매체들이 대남비난 논평을 통해 종전선언과 비핵화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내건 ‘이중기준 철회’가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한 마디로 “북한 비핵화와 한국군 무장해제를 맞바꾸자”는 주장이다. 우리민족끼리, 한국군 도입 장비 일일이 열거하며 비난 북한 대남선전매체 &
2021-11-02 전경웅 기자 -
북한 또 SLBM 발사?…“신포항 정박 신포급 잠수함 주변 움직임 포착”
미국 스팀슨센터의 북한연구프로그램 ‘38노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신포항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신포급(고래급) 잠수함이 정박한 신포항 남쪽 부두 일대에서 여러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것일 가능
2021-10-31 전경웅 기자 -
美전문가 “김정은, 내년 대선까지 대남도발-평화공세 번갈아 시도할 것”
김정은이 내년 3월 한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남도발과 평화공세를 번갈아가며 시도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 28일 ‘동북아시아 선거’를 주제로 연 화상토론회에서 윌슨센터의 수미 테리 한반도 담당 국장이 이
2021-10-30 전경웅 기자 -
"한미훈련 전면 중단, 대북제재 해제하라"… 北, 종전선언 논의 전제조건 걸어
북한이 종전선언의 선결조건으로 한미연합훈련 전면 중단과 대북제재 해제를 내세웠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그런데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북한이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북한, 종전선언 논의 선결조건으로 한미연합
2021-10-29 전경웅 기자 -
건강문제 생겼나?… “北 김정은, 16일째 원산 별장서 머물러”
김정은이 16일째 강원도 원산의 별장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전문매체가 보도했다. 집권 초기 김정은은 장기간 부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지난해에는 10여 차례 이상 2주가 넘는 부재 양상을 보였고 올해는 부재 기간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2021-10-28 전경웅 기자 -
태영호 “文정부 종전선언 체결… 해도 안 되고, 베이징은 절대 안 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종전선언 체결 장소로 북한이나 중국이 제안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답변을 회피하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베이징 같은 곳에서의 종전선언 체결은 절대 불가”라는 견해를 27일 내놨다. 태영호 “종전선언 체결 장소, 북한·중국 제
2021-10-27 전경웅 기자 -
서훈 “北단거리 미사일 핵탄두 장착 여부, 몰라”… 국방부와 다른 말
북한이 신형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가를 두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욱 국방장관이 최근에 밝혔던 내용과는 다른 대답을 내놨다. 서훈 “북한 단거리 미사일 핵탄두 탑재 가능성, 모르겠다” 지난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으로부
2021-10-27 전경웅 기자 -
美 군사전문가 “북한 신형 SLBM, 한국 미사일 방어망 약점 노릴 것”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은 한반도와 일본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미사일 방어망의 약점을 뚫고 공격할 수 있다고 미국 군사전문가가 주장했다. 이 전문가는 또한 현재 북한은 핵보복(세컨드 스트라이크) 역량을 강화하려는 중이라고
2021-10-25 전경웅 기자 -
“김여정 쿠데타, 김정은 사살설… 사실 아니다" 국정원, 외신 보도에 신속대응
평소 국내 언론의 문의에는 느리게 대응하던 국가정보원이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받지 못하는 외신의 ‘김여정의 쿠데타 및 김정은 사살설’ 보도에는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국정원, 미국 타블로이드판 매체 보도에 신속 대응 국가정보원은 지난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
2021-10-25 전경웅 기자 -
북한 “2025년까지 중국과의 국경 개방 어려워…식량난 대비하라”
북한 당국이 “2025년까지 중국과의 국경을 개방하기 어려우니 식량을 아끼라”고 주민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고 한다.
2021-10-23 전경웅 기자 -
“北, 중국·러시아 다음으로 미국에 위협… 한국, 北 SLBM 못 막는다”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에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며, 위협 수준은 중국과 러시아 다음이라고 미국의 한 씽크탱크가 평가했다. 이 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북한이 보유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요격할 역량이 없다.
2021-10-21 전경웅 기자 -
북한 “SLBM 발사는 정당한 자위권 행사…미국 겨냥한 것 아냐”
북한이 지난 19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두고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며 “주적에서 배제된 한국과 미국은 염려할 것 없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소집된 것을 두고 “심히 자극적 움직임”이라며 비판했다.
2021-10-21 전경웅 기자 -
北 신형 SLBM 발사한 '8.24 영웅함'은… 의도적으로 성능 낮춘 공격용
북한이 지난 19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이라고 관영매체를 통해 밝혔다. 북한은 “신형 SLBM은 8.24 영웅함에서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해군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영웅함’은 신형이 아니라 북한이 20척 가량을 보유한 ‘로미오
2021-10-20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