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황금기 이끈 최고의 감독우승컵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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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연합뉴스 제공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난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에는 역대 가장 화려한 '황금기'가 들어섰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변방의 팀 맨시티를 잉글랜드 최강, 유럽 최강의 팀으로 끌어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20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했고, 이는 현실로 드러났다.영국의 'BBC' 등 언론들에 따르면 맨시티는 23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오는 25일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최정전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전이다"고 전했다.'BBC'는 고별전을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을 소개했다. 그는 "10년은 긴 시간이다. 구단은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 새로운 감독이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가야 한다. 나에게는 싸울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다. 10년이 지났고, 지금은 변화를 주고 새로운 얼굴을 맞이해야 한다. 지금이 떠날 수 있는 완벽한 타이밍이다"고 밝혔다.맨시티는 올 시즌 EPL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FA컵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다 채우지 않고 이별을 선택했다.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는 올 시즌 첼시에서 물러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유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