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UEL 결승서 프라이부르크 3-0 완파
  • ▲ 아스톤 빌라가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UEL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 아스톤 빌라가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UEL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가 유럽 정상에 섰다. 

    아스톤 빌라는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튭라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프라이부르크(독일)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톤 빌라는 44년 만에 유럽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82-8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신인 유러피언컵에서 우승한 후 처음이다. 아스톤 빌라를 이끄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5번째 UE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 아스톤 빌라는 1996년 리그컵 우승 이후 30년 만에 우승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41분 유리 틸레만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추가시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의 추가골, 후반 13분 모건 로저스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아스톤 빌라가 UEL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 EPL에서는 총 6팀이 UCL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EPL에서 5개 팀이 UCL에 나서는데, 아스톤 빌라가 현재 4위다. 최종 38라운드 결과에 따라 5위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UCL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UEL 우승팀에게는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이 주어진다. 때문에 아스톤 빌라는 UEL 우승팀 자격으로 UCL에 진출하고, EPL 순위 6위까지 UCL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우승 아스널,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위 아스톤 빌라, 5위 리버풀까지 UCL이 확정된 가운데 6위 자리를 놓고 본머스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경쟁 중이다. 

    5위 본머스(승점 56점), 6위 브라이튼(승점 53점)이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 덕분에 최종전 결과에 따라 두 팀 중 한 팀은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