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그 3위로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확보
  • ▲ 캐릭 감독이 맨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캐릭 감독이 맨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정식 감독'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중반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추락하던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선임했다. 캐릭 감독의 임기는 2025-26시즌까지다. 남은 시즌 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임시 감독이지만 캐릭 감독은 맨유의 돌풍을 이끌었고, 무기력한 팀을 정상급 팀으로 바꿔 놓았다. 맨유는 리그 3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캐릭 감독은 맨유에서 총 15경기를 지휘했고, 10승을 일궈냈다. 

    맨유 '전설' 출신 캐릭이 맨유에 동화됐고, 맨유 선수들을 하나로 이끄는 힘을 보여줬다. 그러자 맨유는 캐릭의 임시 감독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 부임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ESPN'은 16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캐릭 감독의 정식 감독 부임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맨유는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 구단과 캐릭 대리인이 이번 주 논의를 가졌다. 캐릭 감독은 지난 1월 경질된 아모림 감독 후임으로 정식 감독이 될 수 있다. 구단 수뇌부가 가장 선호하는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은 "내 미래는 곧 결정될 것이다. 시즌 막바지, 혹은 시즌 종료 직전에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은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캐릭 감독 정식 감독 발표가 캐릭 감독의 예상보다 더욱 일찍 발표될 수도 있다. 

    'ESPN'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1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 전에 캐릭 감독 부임이 발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기는 맨유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