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휴스턴에 1-4 완패
  • ▲ 손흥민이 침묵한 LA가 휴스턴에 1-4 참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손흥민이 침묵한 LA가 휴스턴에 1-4 참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침묵했고, 팀은 대패를 당했다. 

    LA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MLS 정규리그 12라운드 휴스턴 다이너모와 경기에서 1-4로 무너졌다. 

    리그 우승을 노리는 LA가 리그 중위권 팀인 휴스턴에 박살이 난 것이다. 휴스턴은 경기 전 9위였고, 이번 승리로 6승 5패, 승점 18점을 기록해 8위로 상승했다. 반면 LA는 6승 3무 3패, 승점 21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손흥민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2선에서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와 제이콥 샤펠버그와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은 나탄 오르다스가 자리를 잡았다. 

    전반 초반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전반 4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상대 선수 머리에 맞고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기회를 놓친 LA는 밀렸고, 휴스턴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전반 25분 잭 맥글린의 선제골, 전반 34분 기엘르미의 추가골이 터졌다. 

    LA는 전반 45분 1골 추격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기점 역할을 했다. 아크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샤펠버그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사펠버그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스테픈 유스타키오를 거쳐 쇄도하던 오르다스가 마무리 지었다. 애초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됐으나, 후반에 정정됐다. 

    전반을 1-2로 마친 LA. 후반에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6분 마테츠 보구시에게 1골을 더 허용했고, 후반 10분 맥글린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4로 무너졌다. LA는 1골도 추가하지 못한 채 1-4 대패를 인정해야 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2개를 시도한 손흥민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마르티네스가 6.7점, 샤펠버그가 6.5점을 받은 가운데 1골을 넣은 오르다스가 7.1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신고한 맥글린의 8.8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