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교육진흥원, 예비거점기관 35개소 공모…6월 10일까지 접수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스튜디오 4개 장르, 최대 1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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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꿈의 페스티벌' 합동공연 '나의 내일을' 현장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꿈의 예술단'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예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며 삶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무용단(2022년), 극단(2024년)으로 범위를 넓혀왔으며, 올해는 시각예술 등을 아우르는 '꿈의 스튜디오'를 새롭게 추가했다.지난해 8월 개최된 '꿈의 예술단' 합동공연 '꿈의 페스티벌'에서 총감독을 맡은 최우정 작곡가(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는 "예술은 환경과 주변 사람 사이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게 해준다"며 "어려서부터 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갈등과 대립이 일상이 된 고단한 세상 속에서 예술로 마음을 나누며 어우러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공존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다양한 배경의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과정은 우리에게 커다란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
- ▲ 꿈의 극단 '안산' 정기 공연 현장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될 최대 35개 내외의 기관은 향후 전국 150여 개 거점과 함께 지역 기반의 자립형 예술단으로 성장하게 된다. 5~6년간의 국고 지원을 받으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 누구나 단원으로 활동하며 일상에에서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 교육을 누릴 수 있다.이번 공모는 '꿈의 예술단' 사업의 신규 지원거점 확대를 위해 예비거점기관을 모집·선정하는 초기 과정이다. 지역 내 인적·물적 협력 체계를 갖추고 적합한 교육 공간을 확보한 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 등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는 지원할 수 있다.선정된 예비거점기관에는 최대 1600만 원의 재정 지원과 맞춤형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제공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예술단 감독 선발, 중장기 운영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성과가 우수한 기관은 향후 전환심의를 거쳐 2027년 신규 지원거점기관으로 정식 진입한다. -
- ▲ 2026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 홍보물.ⓒ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는 12일~6월 10일 이(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자체 관계자 및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마련돼 있다. 지자체 대상 설명회는 14일(경남 창원)과 20일(서울), 전체 대상 온라인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열린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담당 사업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공간을 마련해 줄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주거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청소년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미참여 지역의 거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자세한 공모 내용과 설명회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