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정당 대통령 2명 중도하차 뒤엔 배신의 DNA가탄핵부역세력 끊어내는 게 개혁 첫걸음황교안의 실책 되풀이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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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철이 다가오면 숨어 있던《달콤한 유혹》이 솟아 나온다. 구닥다리 배신의 정치인 김무성이 TV에 얼굴을 내밀어《대통합 타령》을 한다. 새해 첫날 오세훈도 같은 타령 첫 곡조를 읊조렸다. 이런 유혹에 넘어간 황교안은 자신의 실수를《천추의 한》이라고 했다. ⓒ 챗GPT
■ 오세훈의 중도팔이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중도팔이 정치인》중 하나다.그가 새해 첫날부터 국힘 다수 당원들과 국힘 지지 자유우파 시민들 속을 뒤집어 놓았다.오세훈 은 장동혁 대표에게 12.3 비상계엄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라고 압박했다.자유우파 진영에서 극혐 대상인 한동훈 이준석 유승민 등과의 통합과 연대도 주장했다.오세훈 은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 정변 때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 최고위원을 지냈다.그러다, 세(勢)불리해지자 복당했다.유승민 이준석 은 오세훈 의《탈당 동지》라는 공통점이 있다.오세훈 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변 때도 일부 국힘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자신이 몸담은 정당이 배출한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다.■ 화려한 배신 이혜훈, 꿀만 좇다국민의힘 현직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권이 내민 기획예산처 장관직을 덥석 수락한 이혜훈 도《배신의 전력(前歷)》이 만만찮다.《보좌관 갑질 논란》에도 휘말린 이혜훈 은 우파정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는 서울 서초갑에서 세 차례나 공천 받아 금배지를 달았다.누릴 것 다 누린 이혜훈 은 박근혜 탄핵정변 때 역시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이혜훈 은 김무성 유승민 이준석 오세훈 권성동 하태경 정병국 김성태 오신환 원희룡 남경필 등과 함께 탈당, 바른정당 으로 가서 2대 당대표를 지내다 역시 나중에 복당했다.■ 주호영의 안락한 서식지 찾기얼마 전 당원들을 폄훼한 발언으로 혹독한 비판을 받은 뒤 공개적 언동을 자제하고 있는 주호영 의원 역시 오세훈 이혜훈 과 비슷한 탈당과 배신의 전력 을 갖고 있다.주호영 은 바른정당 초대 원내대표를 지냈다.2017년 5월 조기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 유승민 이 불과 6.76%의 낮은 득표율로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에 이어 4위에 그치자, 그해 11월 김무성 강길부 김영우 등과 함께 바른정당 을 떠나 복당했다.■ 배신→탈당→복당→봉합, 또 배신우파정당에는 특히 최근 10년간《배신의 DNA》가 유난히 두드러진다.배신-탈당-복당-봉합, 또 다른 배신 이 판을 쳤다.박근혜 탄핵정변 때 탄핵찬성 탈당파들이 급조한 바른정당 은 바른미래당 → 새로운보수당 을 거쳐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그해 2월 《범보수 통합》이란 명분 아래 자유한국당과 합당해 미래통합당이 됐다.탄핵찬성 세력과의 합당에도 불구하고 4.15 총선에서 패배 하자 황교안은 즉각 대표직에서 물러났다.반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 패배의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김종인 은 오히려 비상대책위원장이 돼 당권을 장악, 그해 9월 현재의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꾸었다.우파정당 정강에《기본소득》이라는 황당한 개념이 들어간 것 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였다.이런 이합집산 과정에서 바른정당 합류파였던 정치적 배신자들은 대부분 어떤 정치적 불이익도 받지 않고 홍준표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속속 복당했다.불이익은커녕 탈당파인 김성태 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를 지냈다.또《박근혜 키즈》중 대표적 배신자로 김종인 유승민 과 가까웠던 이준석 은 국힘 출범 후 당대표를, 주호영 권성동 은 국힘 원내대표를 꿰찼다.홍준표 는 당대표 시절 탈당파들이 복당을 앞두고 요구한《박근혜 출당》도 받아들였다.■ 배신의 역사 계승자 한동훈우파정당《배신의 역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2024년 4.10 총선에서 비대위원장으로 공천과 선거지휘의 전권(全權)을 장악했던 한동훈 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잠시 물러났다가 불과 3개월 만인 그해 7월 당대표에 복귀했다.그는 당권을 다시 잡은 뒤 집권여당 대표의 본분을 망각하고 같은 정당이 배출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을 끊임없이 흔들어댔다.그 과정에서 최근 큰 파문을 빚고 있는 천인공노할《당원게시판 여론조작 게이트》도 있었다.집권여당 대표부터 저렇게 행동했으니 박근혜 탄핵 때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탄핵 때도 집권당 안에서 친한계를 중심으로 탄핵에 찬성하는 배신자들이 속출 했다.우파정당이 배출한 대통령 2명의 잇단 중도하차 에 따른 국가적 국민적 고통과 비극을 우리는 지금 뼈아프게 경험하고 있다.■ 배신자들과 손잡으라는 달콤한 유혹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범보수 통합》이니 뭐니 하면서 장동혁 지도부에게 한동훈 이준석 유승민 같은 정치적 배신자들과 손을 잡으라 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특히 2020년 4.15 총선 직전과 마찬가지로 당 안팎의 탄핵부역세력을 중심으로 이런 주장이 부쩍 자주 들린다.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1월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오세훈 이 언급한 소위《보수 대통합》과 관련, "당내 통합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걸림돌이 있다면 그 걸림돌이 먼저 제거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그런 걸림돌이 해결되지 않는데도 당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당 대표가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서 연대나 통합을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다."그는 특히《당원들의 의사》를 강조했다.현 시점에서는 연대를 말하기보다는 당의《자강(自强)》과《확장》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는 인식도 분명히 표명했다.탄핵부역세력 들이 압박하고 있는 한동훈 이준석 유승민 등과의 묻지마 연대나 통합 에 일단 선을 그은 것이다.■ 황교안의《천추의 한》이 문제와 관련,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그해 2월 자유한국당을 미래통합당으로 개편했던 국무총리 출신 황교안 당시 당대표(현 자유와혁신 당대표)가 밝힌《천추의 한(恨) / 당을 망가뜨리는 암덩어리》라는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당시 황교안 대표는 요즘 나오는 오세훈-김무성 류의 주장과 같은《선거를 위한 보수 대통합》압박을 받아들였다.탈당파 중 홍준표 대표 시절 먼저 복당했던 사람들을 제외하고 당밖에 남아있던 유승민 이준석 하태경 등 새로운보수당 세력과 통합했다.그 결과, 유승민-이준석 세력은 4.15 총선 공천 등에서 상당한 지분을 획득했다.황교안은 2022년 10월 17일 당대표 선거 출마 선언과 그해 12월 25일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당대표로서 제가 잘못했던 부분을 사과드린다"고 했다.김기현 의원이 국힘 당대표로 당선된 2023년 3월 전당대회를 약 5개월 앞둔 시점이다.“과거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4.15 총선을 앞두고 종북좌파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자유우파의 대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고 유승민 이준석 등 바른미래당 세력과 통합을 무리하게 추진했지만 그 통합이 《천추의 한(恨)》이 됐다.바른미래당 출신 후보들에게 총선출마 자리를 마련해주느라, 끝까지 자유한국당에 남아서 당을 위해 헌신했던 진정한 동지들을 챙기지 못했다.정말 사과드린다.그 결과 당이 지금 이러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다.정말 뼈저리게 반성했다.가슴이 찢어진다.그런 실수는 절대로 다시 하지 않겠다."■ 배신의 역사는 반복되는가문재인 정권 시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대표로 목숨을 건《진짜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치열하게 저항했던 황교안은 최근 유승민 이준석 등 탈당파 세력의 복당 후 행태를 직접 거론하면서 직격탄을 날렸다.“바른미래당 세력들은 통합 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의 잘못을 거의 공격하지 않았다.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자도 있다.종북좌파와의 힘겨운 싸움에서 아무 것도 한 일이 없고, 오히려 내부총질을 하면서 분열의 정치로 민주당을 거들어주기까지 했다."“바른미래당 세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고 가장 어려울 때 당을 버리고 떠났던 사람들, 배신으로 당을 망가뜨리고 우파를 분열시킨 사람들이다.이런 그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했던 짓거리를 또다시 시작 하고 있다.다시는 종북좌파의 탄핵시도에 발맞추는 이들의 행동을 용서할 수 없다.이런《당을 망가뜨리는 암덩어리》는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황교안의 이같은 반성과 사과는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당 안팎에서 압박을 가해온 소위《선거 승리를 위한 범보수 통합》이란 주장에 밀려 유승민 이준석 같은 자들을 복당시킨 뒤 발생한 수많은 폐해와 해악 에 대한 솔직하고 뼈아픈 심경의 반영이었다.■ 썩어도 단단히 썩은 사과 이준석최근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천인공노할 당원게시판 여론조작 게이트와 관련, 한동훈 에 대한 당무감사 및 징계에 발목을 잡으면서 한동훈 의 잘못을 불문에 붙이라고 주장한다.극히 부적절한 개인적 처신으로 당을 떠난《썩어도 단단히 썩은 사과》 이준석 과의 연대를 주장하는 중도팔이들의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이런 주장들은 과연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2020년 4.15 총선 전 소위《선거 승리를 위한 보수대통합》운운하며 유승민 이준석 등과 합쳐야 한다고 입에 거품을 물던 자들은 총선 패배 후 당대표였던 황교안에게만 선거 패배의 모든 책임을 떠넘겼다.자신들은 입을 싹 닫고 모르는 체 했다.앞에서도 소개했듯, 심지어 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김종인은 비대위원장으로 당권을 장악, 자신과 가까운 이준석 이 다음 당권을 차지하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정치배신자의 상징,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정당은 정권 획득을 위해 이념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결사체다.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당원들이다.당원 없는 정당이란 존재할 수도 없다.지금 국민의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최근 10년간 말 그대로 암덩어리처럼 곳곳에 박혀있는《배신의 DNA》를 철저히 도려내는 일이다.저질 극좌세력과 제대로 맞서 싸울 수 있는《전사(戰士) 집단》으로 당을 환골탈태시키는 혁명적 개혁이 그 뒤를 이어야 한다.과연 한동훈-이준석-유승민 으로 상징되는 정치적 배신자들 이 국힘의 이같은 개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저들이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을 감안하면 대단히 회의적이다.장동혁 대표는 황교안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털어놓은《천추의 한》을 가슴깊이 명심하길 바란다.■ 배신의 DNA를 끊어라최근 국힘은 오랜만에 활기를 찾고 있다책임당원 100만 돌파에 이어 110만을 향해 가고 있는 신규입당 및 복당 열풍이 이를 말해 준다.그럼에도 불구, 나중에 자신들은 어떤 책임을 지지도 않을 것이면서도 어쭙잖고 어설픈 훈수만 늘어놓으려는 당 안팎의 탄핵부역세력-기회주의 세력 의 압박에 장동혁이 휘둘리고 굴복한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배신의 DNA》가 몸 깊숙이 박혀있는 상습 당내 분탕자들의 책동에 따른 내분에 휘말릴 가능성이 농후하다.장동혁도 함께 무너지는 것 역시 시간문제다.다시 강조하지만, 지금은《자유우파 전사 집단》으로의 당 체질 개혁이 최우선 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