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비 폭등, 몽땅 우파 정부 탓? 난방비 폭탄은, 2022년 2월부터 LNG(액화천연가스) 국제 거래가격이 대폭 오른 탓이다. 오른 손엔 핵, 왼 손엔 석유-가스를 쥔 푸틴이란 악당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결과였
김영환 충북지사 인터뷰 보니...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가 1월 28일 자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의 이옥진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오늘의 경직된 주사파 운동권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일목
나경원 이후, 국민의 힘은 어디로 가야 하나? 누구를 국힘 당대표로 뽑아야 하나? 나경원 불출마 선언 후의 국민의 힘 전당대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올라탄 호랑이'가
설 귀성길. 대한민국 국토를 달리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목 좋은 곳엔 무덤이 있다.’ 볕이 잘 들고 한눈에 봐도 ‘저길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지겠구나’ 하는 자리는 망자( 亡者)가 차지했다. 절경을 자랑하
계묘년 설 연휴에 꾸는 큰 꿈 설날이 1월 22일, 입춘이 2월 4일이다. 계묘년 연휴에 큰 꿈을 꾸어본다. 한국 정치의 질적(質的) 쇄신을 향해서. 지금의 한국 비(非) 좌파를 대표한다는 국민의 힘은, [출세주
사과, 용서, 그리고 화해 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리고 흐뭇하다. 진압한 측의 사과, 피해자들의 용서, 그리고 화해. 5.18 세 단체가 광주에 투입되었던 특전사·경찰 묘소를 참배했다. 눈물바다였다. 취재
지하(地下) 혁명과 지상(地上) 혁명 전국적 규모의 간첩조직이 적발되었다. 이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 베트남 적화과정부터 돌아보자. (1) 지하(地下) 혁명 뉴욕 타임스는, 1970년 10월 19일 자 1면
한국 범 좌익의 대표는 이재명, 그 위엔? 한국 범(汎)좌익은 지금 중대한 갈림길 앞에 섰다. 이재명이 대표하는 현재의 좌익, 그 모습으로 계속 갈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할 것인가의
정말 볼썽사나운 정경 모양이 민망하게 돼가고 있다. 서로 이렇게 밖엔 할 수 없나? 정치적 기량과 수완들이 그 정도밖엔 안 되나? 나경원의 당 대표 출마를 둘러싼 집권당 내부의 볼썽사나운 정경 말이다. 기계적
의장 선출 둘러싼 3일 반나절간의 진통 1월 7일(미국시간) 미국 연방의회 하원에서 15번째 투표만에 극적으로 캐빈 매카시(57)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133번 투표를 한 1856년(최다) 이래 역대 다섯번째
'정치양극화'란 주제, 어떻게 봐야 할까? 한국과 한국인들이 이념적·정치적으로 너무 원수처럼 좍 갈라져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충분히 떠오를 만한 주제이긴 하다. [편집자 주] 최근 <조선일보>는 [하나의 나라,
트럼프의 3류 코미디 쇼 끝났다 한국과 미국은 핵 억지력 강화를 위해, “핵무기 공동기획, 정보공유, 핵 합동 연습·훈련을 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중공의 한국내 간첩활동 중공(中共)을 ‘디지털 권위주의 국가(digital authoritarian state)’라고 부르기도 한다. 첨단 장비로 권위주의 체제를 운영하는 집단이란 뜻이다. 2022~2023 연말연
허를 찔렸다 북한 무인기 침투를 보면서, 왜 6.25 남침이 연상됐을까? 둘 사이에 약간의(?) 공통성이 있어 보여서였다. 허를 찔렸다는 점, 우리 측의 대비가 전혀 안 돼 있었다는 점 등. 6.25 직전 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