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전 34살 청년 트럼프의 인터뷰에도 나와"오락가락, 돌발, 난데없는" 그런 전쟁 아냐NYT WP ABC CNN 등 미 주류언론의 엉터리 보도그냥 받아 옮기는 한국의 앵무새 언론, 더욱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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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 도널 트럼프 저『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번역 김태훈, 2015) ⓒ 미래미디어
한국 학계-출판계-언론계 등 지식인 사회는 지나치게 좌파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좌파 지식인들이 담론을 장악, 한국 사회 전반을 좌경화시키고 있다.그런 좌경화에 맞서 싸우는 우파 인터넷신문 뉴데일리는《자유의 파수꾼》임을 자임하고 있다. ① 자유민주주의 ② 자유시장경제 ③ 자유통일 이라는 사시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창간 20주년을 맞은 뉴데일리는《기업이 대한민국이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그 슬로건에 걸맞는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책을 보다》연재가 그것. 매주 한 권의 책을 골라 소개-분석-비평하는 기획이다. 단순 서평 차원을 넘어 반(反)대한민국-반자유민주주의 세력과《담론 투쟁 / 이론투쟁》을 벌여나갈 생각이다.스물 한 번째 책으로 도널 트럼프 저『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2015) 이 선정됐다. 필자는 김용철 한국전략포럼 연구위원.《박정희가 옳았다 : 5.16과 10월유신의 정치경제학》의 저자. 이강호란 필명을 사용한다.필자는 서울대 사회학과 82학번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한차례 복역도 한 운동권 출신. 한때 마르크스-레닌주의자를 자처하며 이른바《사회변혁》이란 이름의 혁명운동에 몸을 담갔던 인물이다. 그는 "박정희야말로 근대화를 이룬 진정한 진보 정치가"라고 그의 저술에서 평했다. 박정희로 상징 되는 독재체제를 뒤집어 엎겠다는 이른바《민주화 운동가》의 진솔하고 용기있는 자기 고백서로 주목받았다.======================= -
■ 뭐? 미국이 곤경에 빠졌다고?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2달 남짓이 흘렀다.최종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그런데 언론보도만으로 보면 미국이 실패한 전쟁이겠다.미국의 대다수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 전통언론)들은 줄곧 그런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트럼프가 “난데없이” 전쟁을 벌였지만 이란은 완강하게 버텨내, 오히려 미국이 곤란한 지경이라는 식이다.■ 언론들의 엉터리 보도지난 3월 트럼프가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을 때 이란 관영 언론은 “트럼프가 꽁무니를 뺐다” 고 기세를 올렸다.4월 6일 뉴욕타임즈(NYT) 는 마치 이란의 그 같은 기세에 공감하듯이 “트럼프의 전쟁 덕분에 이란이 오히려 세계의 ‘4번째 권력축’으로 떠오르게 됐다” 는 어떤 교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4월 20일 워싱턴포스트(WP) 는 종전협상과 관련해 “트럼프의 주장이 혼선을 부추기고 참모진이 수습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고 했다.한국 언론들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 “오락가락 트럼프” 라는 제목을 달아 보도했다.이런 보도대로면 미국과 트럼프가 곤경에 처한 것으로 느낄 수 있다.실제로 전쟁 초기 이란이 주변 아랍국에 마구잡이로 공격을 퍼붓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며 행패를 부렸을 때는 그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이란은《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선박은 모두 불태울 것” 이라는 협박을 했다.이란은 그러면서 “유가가 배럴 당 200달러가 넘게 되면 미국은 지옥을 맛보게 될 것” 이라고 했다.그런데 현재 지옥을 맛보고 있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이란이다.이란의 해협 봉쇄 행패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역봉쇄로 역풍을 맞았다.위장선단을 이용해 중국으로 원유를 밀수출하던 게 막혔다.비밀리에 하던 각종 무기 부품 등의 수입도 다 막혔다.반면 미국은 원유 수출 증가로 오히려 이득을 보고 있다.중동지역에 원유를 의존하고 있던 나라들이 미국으로 수입처를 돌리는 경우가 늘어난 덕분이다.미국은 석유를 소비만 하는 나라가 아니다.2018년 이후 세계 1위 산유국은 미국이다.국제 유가는 조금 오르긴 했지만 현재 배럴 당 100달러 남짓이다.그러나 미국의 주류 언론들과 그것을 그대로 받아쓰기를 하고 있는 한국 언론들의 보도만 보면 상황은 여전히 정반대다.미국이 어려움에 처했으며 트럼프도 지지진영의 분열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4월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이전에 트럼프의 지지자였던 터커 칼슨 이 이란 전쟁 개입을 비판하며 트럼프와 결별했다는 인터뷰를 보도했다.칼슨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공약인 국제문제 불개입 원칙을 어기고, 매파 성향인 네오콘(Neocon, 신보수주의)의 “노예가 됐다" 고 비난했다는 것이다.WSJ 는 “두 사람의 우정이 산산조각” 났으며 “칼슨이 이제 MAGA운동을 분열시키는 반전세력 핵심이 됐다” 고 했다.칼슨 이 트럼프와 결별하는 건 그의 선택의 자유다.그러나 “국제문제 불개입 원칙” 운운은 잘못된 비판이다.칼슨 자신이 그렇게 원하고 트럼프가 그럴 것이라고 믿었을 수는 있다.그러나 트럼프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국제정치와 이란 문제에 대한 입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밝힌 것이었다.트럼프 비난에 흔히 등장하는 표현이 “오락가락, 돌발성, 난데없는” 등이다.그러나 트럼프의 다른 모든 정책들은 물론, 지금의 이란 정책도 전혀 그런 게 아니다.공개적으로 예고돼 있었다.트럼프가 10여년 전 출간한 책에 이미 다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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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저『Crippled America :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 국내에선 『불구가 된 미국 : 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란 제목으로 번역-출간됐다. ⓒ
■ 『불구가 된 미국』이라는 책트럼프는 2016년 11월 대선을 딱 1년 앞둔 2015년 11월 3일 『Crippled America :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책을 출간했다.『불구가 된 미국 : 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이다.한국에도 2016년 7월 20일 김태훈 역으로 제목대로 출간됐다.이 책은 2016년 대선 과정에서 내용을 보완하고 제목을 뒤집어 7월 12일 『Great America : How to Fix Our Crippled America』라는 페이퍼백 보급판으로 재출간됐다.한국 번역본도 2024년 12월 27일 『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됐다.이 책에는 트럼프의 정치관과 이후 펼친 정책들이 가감 없이 거의 전부 담겨 있다.논란과 진통이 많은 이민 단속 정책은《Part 3 이민 _ 훌륭한 벽은 좋은 이웃을 만든다》에 그대로 다 나와 있다.그리고 지금 이란 전쟁과 관련한 내용도 다 나와 있다.《Part 4 외교정책 _ 평화를 위한 싸움》이다.트럼프는 여기서 2008년 오바마 가 대선에 나섰을 때 이란 문제에 대해 한 말을 인용하고 있다.“이란은 커다란 위협입니다.이란은 불법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해당 지역의 테러 단체와 이라크 민병대를 지원하고,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하며, 홀로코스트를 부정합니다.”트럼프는 오바마 가 “옳은 말을 했다”고 했다.하지만 트럼프는 오바마 가 자신의 말과 다른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비판했다.“그런데 왜 이란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핵 협상을 타결지어서 테러활동에 쓸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풀어주는가?도무지 말이 안 되는 일이다.”“이란은 광신도들이 장악하기 전까지는 강력한 나라였다.광신도들이 이란의 권력을 쥐고 있는 한 우리의 적으로서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할 것이다.그들의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하메네이는 25년 안에 이스라엘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우리는 이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현재 이란과 우리를 나누는 지리적 거리는 잠정적인 장애물에 불과하다.우리나라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한다면, 그들은 훨씬 큰 위협이 될 것이다.다른 한편 그들은 테러집단들을 지원한다.이 집단들은 우리나라, 그리고 해외에서 복무하는 우리 군에게 실질적인 위협이다.우리의 적은 이제 대규모 군대나 10억 달러짜리 미사일 체계가 없어도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기술 발전으로 한두 명의 테러범도 끔찍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이란이 이러한 살인자들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그러면서 오바마 를 비판했다.“오바마 대통령이 이란과 맺은 합의는 역대 최악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이란 정책에 대해 분명히 밝히고 있다.“이란이 협상에 나서도록 만든 제재 조치를 거둘 것이 아니라 2배, 3배로 강화했어야 마땅하다.”“나라면 (…) 모든 핵시설을 완전히 해체하게 하고, 모든 원심분리기를 파괴하며, 언제 어디서든 현장사찰을 허용하는 조건이 어니면 절대 합의하지 않았을 것이다.”그리고 덧붙이고 있다.“나는 이란의 지도자들과 기꺼이 협상에 나설 것이다.그들이 문명사회의 주요 참여자가 되고 싶다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알기만 한다면 말이다.”■ 10여년 전 이미 다 예고했다10여년 전 나온 트럼프의 책에는 이란에 대한 정책이 이미 다 나와 있다.그리고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 당시 1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였다.언론인들이라면 그 내용을 알고 있어야 마땅하다.그런데도 반(反)트럼프 언론들 은 짐짓 황당하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며, 이란 전쟁을 트럼프 특유의 돌발행동인양 보도 했다.하지만 트럼프의 책에는 기습공격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다.“기습은 승리를 안긴다.나는 무엇을 말하지 않고, 경고를 보내지 않으며, 예측 가능한 패턴을 드러내지 않는다.나는 무슨 행동을 할지, 혹은 생각을 하는지 드러내고 싶지 않다.나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역설적이게도 트럼프는 자신의 행동방식까지 완전히 예측 가능하게 이미 친절히 설명해 놓고 있다.트럼프의 이란 정책은 전혀 갑작스러운 게 아니었다.트럼프는 자신이 이미 오래전 천명한 그대로를 실천에 옮겼다.완전히 일관된 것이었다. -
- ▲ 1987년 트럼프가 한 언론사에 실은 전면광고. 트럼프는 광고에서 미국이 페르시아만에서 남의 이익을 위해 희생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 배들을 보호(protect ships we don’t own)”, “미국이 필요로 하지 않는 석유를 수송(carrying oil we don’t need)” 하는 처지라고 했다. 일본·사우디 같은 동맹에게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그의 주장이 지금 현실화 되고 있다. ⓒ
■ 46년 전 34세 때도 말했다그런데 트럼프의 이 같은 일관성은 정치에 입문하면서만이 아니다.놀랍게도 훨씬 오래전 이미 분명한 입장을 보인 바 있었다.무려 46년 전이었다.트럼프는 성공적인 젊은 사업가로 종종 언론을 주목을 받곤 했다.그러던 차에 1980년 10월 6일 미국의 유명 칼럼니스트 중 한 명인 로나 배럿(Rona Barrett)과 NBC 방송 인터뷰를 하게 됐다.34세 때였다.사업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가다 정치적 질문도 나왔다.로널드 레이건 후보와 지미 카터 대통령이 맞붙은 제40대 대통령 선거전이 막바지인 무렵이었다.11월 4일~5일이 투표일이었다.당시는 1979년 호메이니 의 이란 혁명 여파로 발생한 이란 주재 미 대사관 인질 사태가 진행 중인 때이기도 했다.1979년 11월 4일 미국 외교관-시민 52명이 인질로 잡혀 억류당했다.다가오는 1980년 대선 투표일이 인질 사태가 만 1년이 되는 날이었다.이란 인질 사태가 화제에 오르던 가운데 트럼프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로부터 존중받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답하며 말을 이었다.“그들이 우리 인질을 억류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이 나라 미국이 이란 같은 나라가 우리 미국인을 인질로 억류하는 것을 방관하는 것은 제 생각에 끔찍한 일입니다.”배럿은 “우리가 베트남 때처럼 군대 투입 등으로 우리 사람들을 데리고 나왔어야 한다는 주장이군요”라고 하자, 트럼프는 답했다.“네, 확실히 그렇습니다.의심의 여지가 없이 그렇게 생각합니다.그렇게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34세 트럼프의 답변이 과한 것이었을까? - 카터 대통령 당시 일어난 이란 인질 사태는 1981년 1월 20일 인질들이 풀려나면서 끝났다.444일만이었다.그런데 이날은 트럼프의 인터뷰한 달 뒤의 대선에서 승리한 로널드 레이건이 제 40대 대통령에 취임한 날이기도 했다.카터 정부는 인질 사태 내내 저자세로 이란에 끌려다니기만 했다.그 저자세는 카터 가 레이건에 참패한 중요한 원인이기도 했다.반면 공화당의 레이건은 대선 때 카터 의 저자세를 비판하며《강한 미국》을 강력하게 내걸었다.만약 이란이 인질들을 풀어주지 않았다면, 이란은《강한 미국》의 직접적 행동을 맞이해야 했을 것이다.그런데 언젠가부터 미국의 민주당 일각에서 희한한 언설이 나오기 시작했다.1980년 대선 당시 레이건의 대선 팀이 인질사태 장기화를 꾀했다는 음모설이었다.그러더니 2024년 뉴욕타임즈(NYT) 는 그 음모설이 사실이라는 증언이 나왔다는 보도를 했다.“트럼프의 이란 전쟁 덕분에 이란이 세계 4대강국으로 부상하게 됐다” 는 궤변을 게재한 바로 그 NYT 였다.■ 미국 레거시 미디어들의 타락NYT 등의 행태는 편향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정상을 벗어난 지 오래다.NYT 만이 아니다.한국에도 그 이름이 익숙하게 알려져 있는 미국의 레거시 미디어 대다수가 그렇다.지난 2024년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전이 진행되던 당시 미국의 대다수 레거시 미디어들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 보도를 쏟아냈다.한국의 대부분의 언론들도 마찬가지였다.그 보도들을《번역》하고 있을 뿐이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도널드 트럼프의 압승이었다.예측은 빗나갈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할 수도 있다.그러나 당시 미국의 그 보도들은 그저 그런 예측이 아니라 소망의 바람이며 선동 이었다.미국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려는 것이었다.NYT, CNN 등을 비롯한 주요 기성언론들의 반(反)트럼프 성향은 노골적이었다.언론들도 정치적 성향이 있으며 입장 표명을 할 수도 있다.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사실관계와 상황에 대한 객관적 자세다.언론으로서의 기본 자격이다.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그냥 선전선동 매체일 뿐이다.그런데 미국의 대다수 레거시 미디어들은 그렇게 돼 버렸다.이런 양상은 지금의 이란 전쟁과 관련해서는 더 심하다.반(反)트럼프 매체들은 트럼프를 공격하는 보도들을 열렬하게《작문》해내고 있다.도무지 누군지는 알 수가 없는 “유력하고, 정통한 소식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여하튼 미국은 지금 이란 전쟁에서 곤경에 빠져 헤매고 있다.그래서 트럼프도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으며, 트럼프 지지진영도 분열해 공화당은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참패할 것이 틀림없다는 예측인지 소망인지를 쏟아내고 있다.한국의 주요 매체들, 아니 대다수 매체들은 그 보도들을 그대로 실어 나르고 있다.그렇게 옮겨 실을 것이라면 특파원이 왜 나가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000의 보도에 따르면” 식의 기사는 한국의 사무실에 앉아서 얼마든지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다.조금만 더 성의를 기울이면 다른 입장의 보도들과 자료들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하지만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한국의 대다수 언론들은 미국의 반(反)트럼프 언론들 추종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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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격 소리가 들릴 당시 백억관 출입기자단 만찬장 헤드 테이블 모습. ⓒ 화면 갈무리
■ 가짜뉴스에 놀아나면 안 된다WSJ 의 “터커 칼슨, 트럼프 결별 선언” 보도가 있었던 4월 25일 저녁,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트럼프 암살 미수 사건이었다.4번째였다.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암살 미수를 가장 많이 당한 경우가 됐다.체포된 범인은 골수 민주당원이었다.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좌편향 부류의 추종자이며, 갖가지 음모론에 빠져있기도 한 자였다.백악관은 이 사건은 “평론가들, 민주당 의원들, 일부 언론 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을 체계적으로 악마화한 데서 비롯됐다”고 비판했다.미국이든 한국이든 트럼프에 대한 호불호는 각각의 자유다.그러나 거짓말과 가짜 뉴스에 의한 악의적 선전선동 은 그런 차원일 수 없다.대가가 따르게 된다.그런 짓을 자행하는 자는 물론 그에 놀아나는 사람도 그렇다.트럼프에 대해서만이 아니다.국제적으로 중대한 일들 모두가 그렇다.언론들만의 경우가 아니다.공적 책임을 지고 있는 정치인이 키보드를 함부로 두들겨대 싸지른 잘못된 글 의 여파는 더욱 무겁다.국가적으로 대가를 치르게 되며 그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돌아오게 된다.가짜뉴스에 놀아나면 안 된다.국민들이 정신 차리고 매섭게 지켜보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