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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공연.ⓒ마스트 인터내셔널
(주)마스트 인터내셔널이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 '쿠자(KOOZA)'의 2025년 아시아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태양의서커스는 오랜 파트너이자 지난 18년간 태양의서커스의 한국 시장을 성장시켜 온 마스트 인터내셔널과 2025년 홍콩·부산·서울 공연의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2026년 가을 싱가포르 투어 일정도 함께 논의 중이다.마스트 인터내셔널은 2007년 3월 '퀴담(Quidam)'의 한국 최초 투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7번의 빅탑 공연, 1번의 아레나 공연 투어를 마쳤다. 2024년 '루치아(Luzia)'를 통해 한국 투어 17년 만에 최초로 부산 시장을 개발, 서울과 부산 공연을 성공리에 이끌었다.1년이 넘는 기간 동안 5개 이상 도시에서 400회 이상의 공연이 펼쳐지는 일본 시장과 비교해 한국과 그 외 아시아 시장에서는 태양의서커스의 작품이 활발하게 공급될 수 없었다. 6년 만에 홍콩 투어가 확정되고, 싱가포르 투어를 예정한 이번 발표는 태양의서커스를 사랑하는 아시아 관객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
- ▲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공연.ⓒ마스트 인터내셔널
김용관 마스트 인터내셔널 대표는 "홍콩·부산·서울·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태양의서커스'의 더 많은 작품을 아시아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객들에게 더 많은 영감과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태양의서커스 투어링 쇼 디비전 사장인 던컨 피셔는 "쿠자의 아시아 리턴 투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1992년 아시아 투어 이후 지금까지 태양의서커스에 대한 아시아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이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빅탑 공연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쿠자'는 경이로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위트, 환상적인 무대 예술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한 이래 전 세계 약 8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2018년 초연 당시 서울에서만 총 매출 258억원, 2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 유료 객석 점유율 95%(2500석 기준)를 기록했다.태양의서커스는 순차적으로 '쿠자'의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