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뮤지컬 '데스노트'가 신·구 캐스트와 함께 오는 4월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이름을 쓰게 되면 40초 안에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다.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있는 음악, 김동연 연출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 획기적이고 센세이션한 무대 구현 등 완벽한 프로덕션을 선보이며, 지난해 개막부터 종연까지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라이토' 역에 지난해 열연을 펼친 홍광호·고은성, 뛰어난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베일에 싸인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에는 김준수·김성철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이자 미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희생을 보여주는 '렘' 역은 지난 시즌의 장은아와 함께 이영미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괴짜 사신으로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류크'는 서경수와 장지후가 합류했다.

    아이돌 가수이자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에는 지난 공연에서 '라이토'의 여동생 '야가미 사유'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신예 류인아와 섬세한 연기로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장민제가 분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 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오디컴퍼니
    ▲ 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