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추경 예산 투입, 13일부터 배포…민생 안정과 영화계 활력 제고주요 멀티플렉스 앱 쿠폰함에 자동 지급, 선착순 사용 주의
  • ▲ 서울의 한 영화관.ⓒ연합뉴스
    ▲ 서울의 한 영화관.ⓒ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함께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 225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조치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총 450만 장의 할인권 중 1차분으로, 나머지 절반은 7월 여름 성수기에 맞춰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주요 멀티플렉스의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영화관의 온라인 회원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쿠폰함에 1인당 2매의 할인권이 자동 지급된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이나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스템이 없는 일부 영화관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배포한다. 전체 참여 영화관 목록은 13일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권 특징은 기존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문화가 있는 날' 할인(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비롯해 청소년·조조·장애인·경로 우대 할인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 포스터.ⓒ문체부
    ▲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 포스터.ⓒ문체부
    예를 들어, 1만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 할인권을 적용하면 단돈 4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제휴카드 청구 할인도 카드사별 조건만 충족하면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통신사 회원 할인과는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며, 할인 후 관객이 부담하는 최소 결제 금액은 1000원 이상이어야 한다.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관객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장애인 및 경로 할인 대상자는 온라인 예매가 원칙인 이번 행사에서도 예외적으로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영화관 내에 전담 안내 창구를 운영해 키오스크나 앱 사용이 어려운 국민들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단, 영화관별로 배정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이 조기에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