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역 고은성·김성철·케이가 14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이번 시즌 각각 '야가미 라이토', '엘(L)', '아마네 미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고은성·김성철·케이는 라디오에서 작품에 대한 고민부터 공연을 준비하는 연습 과정, 각자의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스노트' 작품 속 각 캐릭터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고은성과 김성철은 듀엣곡 '놈의 마음속으로'를 열창하고, 케이는 아이돌 가수인 미사가 라이토를 만나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곡 '비밀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게 되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새롭게 변화된 무대와 17인조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프랭크 와일드혼의 트렌디하고 록적인 넘버가 어우러지며 예측 불가한 전개에 인물 간의 치밀한 심리전 묘사를 담아내며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홍광호·김준수·고은성·김성철·김선영·장은아·강홍석·서경수·케이·장민제 등이 출연하며, 6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