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하데스타운' 100회 공연 기념주화 증정 이벤트.ⓒ에스앤코
    ▲ 뮤지컬 '하데스타운' 100회 공연 기념주화 증정 이벤트.ⓒ에스앤코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2일 한국 초연 100회를 맞이한다.

    지난 9월 개막한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와 사계절 중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교차된다.

    '하데스타운'은 한국 초연 100회를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PASSAGE FOR ONE 기념주화'를 증정한다. 100회 공연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된 주화는 극 중 하데스타운으로 향하는 기차 탑승 시 필요한 동전 모양의 탑승권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주화에 새겨진 'PASSAGE FOR ONE'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길'이라는 의미다. 하데스타운으로 향하는 캐릭터의 여정을 상상할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한 기념주화 증정 이벤트는 100회 공연 당일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장면.ⓒ에스앤코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장면.ⓒ에스앤코
    100회 공연을 기념해 '하데스타운'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조형균·박강현·시우민의 기타 연주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실제로 '하데스타운' 37곡의 넘버 중 4곡(Epic I, II, III / I Raise My Cup To Him)은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배우의 연주로 진행된다. 공개된 영상은 무대에 오르기 전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며 연주에 집중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에우리디케' 역의 김수하가 일일 MC로 활약하며 디테일한 무대 장치 소개부터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하데스타운'의 무대 뒤 일상을 담은 백스테이지 영상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내년 2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