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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장면.ⓒ에스앤코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이 부산에서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지난해 9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하데스타운'은 서울과 대구를 거쳐 오는 2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22일, 27~29일, 6월 3~5일 세 번의 주말 동안 공연된다.이번 부산 공연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대장정의 마무리다. 당초 공연은 5월 29일까지 단 10회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객 성원에 힘입어 6월 5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년 중 절반은 지상에서 나머지는 지하에서 보내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에 조형균·박강현, '헤르메스' 역은 최재림·강홍석이 출연한다. '페르세포네' 역에는 김선영·박혜나, 오르페우스의 뮤즈 '에우리디케' 역 김환희·김수하, 지하 세계의 주인 '하데스'는 양준모·김우형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