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7월 1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서 4년 만에 공연2026년 새로운 변화, '시은(젊은 송화)–정은혜(노년 송화)' 페어 구성 시도
  • ▲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PAGE1
    ▲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PAGE1
    뮤지컬 '서편제'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서편제'는 이청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국적 정서가 짙게 배어 있는 음악과 현대적 뮤지컬 언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한 소리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소리'의 본질적 의미와 예술에 깃든 고통과 집착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2010년 초연 이후 2022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재공연을 거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2022년 '감동과 영광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막을 내렸던 '서편제'는 관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원작 사용 재계약을 체결하며 4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초연히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은 초연부터 함께해온 이자람·차지연과 이봄소리·시은(STAYC)이 새롭게 발탁됐다.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 역에는 김경수·유현석·김준수가 출연한다. 아버지 '유봉' 역은 이전 시즌에서 활약한 서범석·김태한과 박호산이 합류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노년 송화' 역의 신설과 그 역할을 특정 페어로 구성된다. 송화의 후반 생애가 지닌 깊이와 피날레의 정서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하려는 제작적 선택이다. '젊은 송화(20대의 송화)'는 시은이, '노년 송화' 역은 정은혜가 맡는다. 7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정은혜는 소리꾼이자 배우·작창가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서편제'는 4월 30일~7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은 이달 말 NOL티켓과 YES24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PAGE1의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