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11월 30일 운영…혹서기 7~8월 제외공식 누리집과 두루누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 ▲ 강원 고성 DMZ 평화의 길.ⓒ연합뉴스
    ▲ 강원 고성 DMZ 평화의 길.ⓒ연합뉴스
    정부는 오는 17일~11월 30일 인천광역시·강원특별자치도·경기도 접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 조성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2개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테마노선은 인천(강화), 경기(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DMZ 10개 접경지역에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국민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2019년에 조성한 길이다. 

    테마노선의 각 코스는 비무장지대 인근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고, 군부대의 협조로 주요 구간은 참가자들이 직접 철책 인근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각 장소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테마노선은 안보지역 특성상 대한민국 국민만 체험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및 신분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4월 1일부터 'DMZ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테마노선 일부 코스의 회당 참가인원과 운영일을 확대해 더욱 많은 국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접경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DMZ 접경지역을 대표적인 평화·생태 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